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

루이비통 페이보릿mm 선물 받았어요~

명품과는 전혀 상관없는 나.......

명품에 관심도 없고 취미도 없고 흥미도 없는 제가

생일 선물로 명품 가방을 받았답니다    (가방은 롱샴이 최고~~ 라는 나 ㅋㅋ)

남친께서 옛날부터 "내가~~하면 가방 하나 사줄께"  노래를 불렀는데 농담이겠거니 했는데 정말 사주더라고요ㅋㅋ (사준다는데 굳이 거절하는 제가 아니죠)

같이 롯.백으로 숑숑=33 가서 점심을 먹고 1층 명품관을 한바뀌 휙~ 돌았어요

가격들이 정말 후덜덜 하더라고요ㅠ (여태껏 명품을 사봤어야죠...모ㅠ)

 

너무 비싼건 부담스러울거 같고 지갑이랑 핸드폰 정도만 쏘~옥 들어갈 가방이 필요해서

"루이비통 페이보릿 mm" 으로 결정했답니다

 

짜잔~~ 요렇게 예쁘게 포장되어 있어요

상자에서 꺼내기 전 ㅋㅋ

금색 체인이랑 가죽끈이랑 두개 들어 있어요

이렇게 가죽끈 빼고 체인으로만 들고 다녀도 되고요

가죽끈으로 매고 체인은 장식으로 둬도 예쁘고요^^

배경빨이 없지만 ㅠ 실제로 보면 무지 예뻐요

안쪽 모습이에요~ 간단한 물건만 쏙~ 쏙~

뒷면은 그냥 깔끔해요~ 모노그램, 다미에 둘 중 고민하다가 모노그램은 끈 부분이 태닝 안된 가죽이

더라고요....막 사용하는 제 성격상 다미에게 더 좋을거 같아서 다미에로 결정했어요

 

전 옷을 캐쥬얼하게 입는 스타일이라 너무 정장에 어울릿 듯한 가방은 저랑 안맞는데 요건 어디에나

잘 어울리더라고욤 >_<

 

결재하면서 남친이가 내년에 또 사준다고 하길레 집에와서

 "가방 고마워~ 30년 동안 아껴서 들고 다닐께....^^ 내년에는 네버풀로 부탁해" 라고 톡 보냈더니

읽고선 답이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