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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임용 기출/16년도

전공A. 2번 언어지도 확대, 확장

전공A. 2번

 

가) 확대

주제는 유지한 채 정보를 더 첨가해서 말해 주고 있기 때문에 '확대' 입니다. 민호는 색종이를 만지면서 종이 만진다고 말했는데 그냥 종이가 아니고 색종이라는 것을 말해 준 것이죠

나) 확장

은지가 말한 문장은 그대로 유지하며 문법적으로 바르게 고쳐주고 있기 때문에 '확장' 입니다. "은지 파랑 좋아." 라고 한 말의 조사가 빠져 있었기 때문에 "은지 파란색 좋아해요." 라고 조사를 넣어서 고쳐주었네요

 

다른 지도 방법들도 보고 갈께요  

 

<구어적 맥락에서의 언어지도 예>

구어적 맥락의 종류 

 설명

언어지도 예 

시범 

 혼잣말(self-talk)기법

교사나 부모가 자신의 입장에서 혼잣말을 하는 것.

 연필을 떨어뜨리면서 "연필이 떨어진다!"

 평행적 발화(parallel-talk)

 의사소통 상황에서 아동이 말할 만한 문장을 아동의 입장에서 말해 주는 것.

 장난감을 주면서 "장난감을 주세요"

 사탕을 주면서 "고맙습니다" 

직접적인 구어적 단서  

 질문 

 단답형: 단단어로 대답할 수 있게 질문

 "간식 뭐 먹었니?"

 선택형: 질문내용 중에서 선택해서 대답하게 함

 "사탕 먹을래, 과자 먹을래?"

 개방형: 아동의 의견을 충분하게 대답하게 함

 "쉬는시간에 뭐했니?"

 대치요구

 목표가 되는 말을 표현할 때까지 유도

 공이 떨어졌을 때 "아동이 공이..." 라고 말한다. 교사는 "공이 어떻게 되었다고?" 질문하여 아동이 "떨어졌어요" 라고 말하도록 유도한다.

 선 반응-요구-후 시범

 목표언어를 시범 보이기 전에 아동에게 자발적으로 반응할 기회를 줌.

 공이 떨어졌을 때 아동이 말하도록 기다린다. 그 다음 "공이떨어졌어" 라고 시범을 보인다.

간접적인 구어적 단서

아동의 반응을 요구하는 방법

수정모델 후 재시도 요청하기

아동이 잘못 말한 부분을 수정해서 말해주고 아동에게 다시 말하게 함.                              아동이 다시 말하기를 싫어하거나 대화의 흐름이 계속 끊어지면 다시 말하기는 선택적으로 사용함.

아동: "공이 넘어어"                                               교사: "공이 떨어졌어. 다시 말해 볼래?"                        아동: "공이 떨어졌어"

오류반복 후 재시도 요청하기

아동이 잘못 말한 부분이나 문장을 그대로 말한 다음 아동에게 다시 말하도록 함.

아동: "공이 넘어졌어"                                            교사: "공이 넘어졌어. 다시 말해 볼래?"                        아동: "공이 떨어졌어"

 자기교정 요청하기

 교사가 아동의 말을 되묻거나 맞았는지 물어서 자신의 말을 스스로 교정하게 함.

아동: "공이 넘어졌어"                                            교사: "공이 어떻게 됬다고?"                                       아동: "공이 떨어졌어"

 이해하지 못했음을         표현하기

 아동의 말을 알아듣기 못했다고 말하거나 "어?", "응?"과 같이 말해 아동이 다시 수정하게 함.

아동: "공이 넘어졌어"                                            교사:"어?"                                                           아동: "공이 떨어졌어"

 확장 요청하기

아동에게 완성된 구나 문장을 말하도록 함.

아동: "공"                                                           교사: "공이 어떻게 됬어?"                                         아동: "공이 떨어졌어"

 반복 요청하기

 아동이 바르게 말했을 경우 다시 반복하도록 하여 강화 하는 것.

아동: "공이 떨어졌어"                                             교사: "공이 떨어졌어"   "다시 말해볼래?"                    아동: "공이 떨어졌어"

 주제 확대하기

 아동에게 알아들었다는 표시를 해주고 난 다음 아동에게 좀 더 이야기 하도록 요청하는 것.

아동: "공이 넘어졌어"                                              교사: "아, 공이 떨어졌구나!" "어디에서 공이 떨어졌어?"

간접적인 구어적 단서  

아동의 반응을 요구하지         않는 방법 

 아동의 요구 들어주기

 아동이 요구한 물건을 집어주거나 행동함으로써 아동의 말을 알아들었다는 것을 알게 함.

아동: "연필"                                                          교사: 연필을 준다

아동: "밀어"                                                          교사: 자전거를 밀어준다.

 이해했음을 표현하기

 아동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응", "그래", "그렇구나" "그러니?" 라고 말해주어 아동의 말을 이해했음을 알려줌.

아동: "과자 먹었어"                                                 교사: "그렇구나!"

 모방하기

아동의 말을 그대로 모방함으로써 아동의 말을 알아들었다는 것을 표현함. 특히 아동이 목표언어를 바르게 사용했을 때 '맞아', '그래' 등의 긍정적 표현과 함께 아동의 말을 모방해준다.

아동: "공 떨어졌어."                                                교사: "그래, 공 떨어졌어"

 확장하기

아동의 문장구조는 유지한 채 문법적으로 바르게 고쳐준다.

아동: "나 밥 먹어"                                                   교사: "나는 밥을 먹어요"

 확대하기

아동의 주제는 유지한 채 정보를 더 첨가해서 말해 준다. 

 아동: "차"                                                             교사: "빨간 차"

 분리와 합성

아동이 표현한 말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서 말했다가 다시 합쳐서 말해 줌.

아동: "영희, 엄마하고 놀이동산 가서 바이킹 탔어."        교사: "영희, 엄마하고 갔구나!" "엄마하고 놀이동산 갔구나!"   "엄마하고 바이킹 탔구나" "영희, 엄마하고 놀이동산 가서 바이킹 탔구나!"

 문장의 재구성

아동이 말한 문장의 뜻은 유지한 채로 문장의 형태를 재구성해서 말해 줌. 

아동: "엄마하고 학교 왔어"                                       교사: "엄마가 학교에 데려다 주셨구나" 

<출처: 박승희 외(2008).pp213-215; 김영태(2006),pp.310-311; 송준만 외(2012) PP.424-426>

 

 

의사소통 지도방법.hwp

 

표를 한글 파일로 첨부하니 칸을 지워서 프린트 해서 한번 적어 봐도 좋을 거 같네요

일일히 쓴다고 힘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