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장애 소소한 읽을거리

잠시 쉬어가는 이야기로

다감각 중심 읽기 교수법 중

Hegge-kirk-kirk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192.254.229.247/1009-hegge-kirk-kirk-method.html

로 들어가보면 Hegge-kirk-kirk 뿐 아니라  Fernald,  Gillingham 교수법도

잘 소개되어 있어요!!

 

Hegge-kirk-kirk는 모든 자음과 모음에 해당하는 음소를 반복적으로 학습

시키는 교수 방법인데요.....요즘으로 말하면 영어 배울때 파닉스(Phonics)

방법과 동일합니다.

 

어렸을적 혹시 영어 학습지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제가 국딩때에는 영어를 필수로 배우지 않아서 집에서 학습지를

받았었는데요 초4때는 튼튼영어를 초5땐가? 6때는 윤선생을 했었어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튼튼영어를 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선생님이 집에 오시는데

교재를 읽어보라고 하셨거든요......근데 6개월쯤 하다가 못읽어서 손바닥 맞고 울면서 그만뒀죠 ㅋㅋㅋㅋ

(지금은 상상못할 학습지 선생님의 체벌?)

 

그리고 잠깐 쉬고 윤선생을 시작했는데 이때 파닉스 방법으로 알파벳부터 다시 하더라고요.

주인공 팬더였나? 문튼 걔가 황금 알파벳을 찾아라!! 라는 제목으로 모험을 하는 이야기

(이것을 안다면 저와 같은 세대 ㅋㅋ) 로 a, b, c, d부터 시작하는데

이때 알파벳마다 가지고 있는 음소 소리를 배우게 되었어요.

 

글고 선생님이 공책에  ma, mi, bo, zu

이렇게 적어주면 저는 그것을ma-마,  mi-미,  bo-보, zu-주

라고  한글로 글자의 소리를 적는걸 숙제로 했었죠

 

이렇게 알파벳이 가진 음가들을 알고 나니 뜻은 몰라도 영어 자체를 읽는 데에서는

큰 문제가 없더라고요....그래서 어린 맘에 "오~ 이래서 윤선생이 유명하구나"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

 

무튼 먼지 모를 윤선생 영어 칭찬으로 끝나는

Hegge-kirk-kirk 방법의 예시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다들 처음에 어떻게 영어를 배우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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