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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8년 동남아(베트남-라오스-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 가기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가는 날

도이수텝 사원을 구경하고 가기러 했습니다.

공항에 가서 방콕행 비행기표를 구입하고

캐리어를 공항 짐 보관소에 맡긴 뒤 가기러 했어요~

(캐리어 한개에 200바트 였던듯....비싸 ㅠ)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이 촉박해서 정말 초스피드로

구경만하고 왔어요;;;;

공항에서 마야 백화점까지 버스 -> 툭툭 타고 썽태우 타는 곳까지 -> 썽태우 타고 도이수텝

돌아올때는 치앙마이 대학교 앞에서 그랩 택시 불러서 갔어요!

 

 

요것이 바로 도이수텝까지 타고갈 썽태우(일명 빨간 버스) 입니다.

편도에 40바트, 왕복에 80바트 인데요.

꼭 왕복으로 결정하고 타지 않아도 되요~

도이수텝 가서 구경하고 내려오면 빈 썽태우들이 또 대기하고 있거든요

 

 

썽태우 타고 30~40분 정도 구불구불한 길을 가는데

비가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급기야 도이수텝에 도착했을때는 소나기 처럼 시원하게

퍼부었습니다 ㅠ.ㅜ

 

 

아래에서부터 신발 보관소에 신발을 넣고 맨발로 들어가야 했어요

시간도 없고 비도 오고 해서 정말 한바퀴 휙~ 둘러보고

사진만 찍고 썽태우를 타러 내려왔답니다

 

도이수텝 꼭 가보라고 하던데 머가 그리 좋은지는;;;

사진에 나온 황금 불탑이 유명하던데 이것 말고는

별거 없는거 같던데 시간이 없어서 꼼꼼히 못 봐서 그런걸수도 있고요.

아참! 저녁에 도이수텝 가는 투어가 있는데 이 사원에서 보는

치앙마이 야경이 그렇게 좋대요 ^-^

그리고 밤에 사원이 더 예쁘다고 하더라고요.

밤에 가는 것 추천

 

 

썽태우를 타고 내려오는 길입니다.

하핫! 사실 비가 와서 무서웠어요 ㅡ_ㅡ;;

안전벨트도 없고 길도 구불구불한데

혹시나 썽태우가 뒤집어 지기라도 한다면;;;;

(아앗~ 생각하기도 싫어 ㅠ)

저처럼 안전에 민감하신 분들은 4명 정도해서

왕복 그랩 택시를 이용하시기 바래요

 

 

황당하게 우리가 내려오자 마자 날씨는

언제 그랫냐는 듯 화창~

치앙마이 대학교 앞에서 그랩 택시를 기다립니다.

 

 

공항에 와서 녹에어를 타고 방콕으로 슝슝~

 

녹에서 마크는 새의 부리인데 멀리서 보니까

황금 두꺼비? 같아 보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