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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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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혼자 유럽여행-런던 캠든마켓 캠든마켓은 게이브와 함께 했다. 런던 3대 마켓이라고도 하던데 이미 포토벨로 마켓을 다녀온 뒤라 그다지 감흥이 없었다;;;; 우선 캠든 타운 역에 내려서 사진 한컷 찍고 사진으로 보면 먼가 오래되고 분위기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 가보면 그냥 오래되기만 하고 사람만 많고 더러운 느낌이다 ㅋㅋㅋㅋ 길을 따라 올라가보니 다리가 있고 아래로 사람들이 유람선도 타고 다님.....런던 현지인 게이브 말로는 피쉬 앤 칩스 가게가 있다고 했지만 난 '버거 앤 랍스터'를 먹고 싶었기 때문에 가지 않았당~ 전체적으로 엄청 오래된 시장 같다. 이 건물들이 신기했음 >_
런던여행-월레스 컬렉션 런던에 있는 5일 동안 초반에는 이곳저곳을 구경다녔음. 스톤헨지 투어때 가이드님이 월레스 컬렉션을 추천해 줘서 가보기로 함. 하트포드후작 가문이 수집한 회화, 조각, 공예의 컬렉션인데 리차드 월레스 경의 부인에 의해 국가에 기증되었다고 한다. 입장료는 무료~~ 5단계의 귀족 체계 '공작-후작-백작-자작-남작' 중 두번째 높은 후작의 수집품이니 얼마나 진귀하고 고급스러운 수집품들이 많을까?? 우와~ 그림들 진짜 많다. 방도 무지 많고 방마다 벽지색도 컨셉도 제각각 꾸며져 있음 큰 집한채를 이렇게 수집품들도 가득 채웠으니 얼마나 부자였는지 상상이 안가네 ㅋ 아는 사람만 알고 방문하는 사람만 방문한다는 월레스 컬렉션 귀족들의 생활과 수집품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 좋음. 영국 가이드 분이 추천한 만큼 시간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