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바이클로 매장 방문 및 점검 후기

지난 주말 성남에서 여의도 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다왔답니다. 

여의도에 국토종주 스템프 부스가 있어서 국토종주 수첩을 살겸 겸사겸사 샀는데 수첩은.... 서울 근교에 있는 한강에서는 판매 하지 않더라구요 ㅠㅠ

아.. 아쉬워라... ㅠㅠ

아직은 자전거가 많이 어설퍼서 오후12시에 출발해서 밤 11시에 집에 도착했답니다. ㅠㅠ 

가는 도중 자전거가 이상해서 반포 바이클로 매장에 방문해서 점검을 받고 다시 출발 했답니다. 

이상하게 체인이 안걸려서 타는 내내 무서워서 혼났답니다 ㅠㅠ

다행히 검색하다 보니 반포에 바이클로 매장이 있어서 방문을 했답니다. 

다른 매장과는 다르게 진동 번호판을 주시더군요 

매장 내 이곳저것을 조금씩 둘러 보면서 제 차례가 올때까지 기다렸답니다. 

기다리는 동안 판매되는 자전거를 살펴 보니 엄~~ 청 비싼 자전거들이 많더군요

사실 좀 많이 탐났답니다 ㅠㅠ 

기다리는 동안 물도 한컴 마셨는데

컵에 적힌 이름이 LOUIS GARNEAU

제 자전거 브랜드 이름인 루이가르노네요 ㅎㅎ

반갑다 컵들아 !! 

제 차례가 되자 기사님께 문제점을 설명을 드리고 잠시 자전거 맡겨둔 채로 밥을 먹고 왔답니다. 

점검비 5천원이 나와서 점검 쿠폰북을 이용하여 지급 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시 한강으로 나왔답니다. 

그런데 !!!!!!

자전거가 엄청~~!! 잘나가는거에요!!

처음 샀을때 보다 더 잘나가서 완전 감동 했어요!!

점검 하나는 정말 잘해주시는거 같아요!

일주일 전에 올림픽공원 바이클로 지점에서 점검 받았는데 점검 받자 마자 자전거가 이상해서 사실 불안 했었거든요 !! 

그래도 믿고 맡겨보자 라는 마음이었는데, 이 자전거가 원래 이런 자전거구나 싶더라구요 !! 

다음부터는 아예 반포점에서만 점검 받을까 봐여 ㅎㅎ 

여의도 63빌딩 앞에서 자전거 인증샷 !! 

왠지 성취감이 듬뿍듬뿍 느껴지네요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