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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7년 홍콩-다낭

다낭시내 현지맛집 마담란 반세오 분짜 콩카페 코코넛커피

베트남에 왔으면 현지에서 유명한 반세오와 분짜는 꼭 먹어봐야 된다고 했기에!!

오행상 등산후 허기진 배를 반세오와 분짜를 먹기 위해 택시를 타고 시내로 이동했어요

원래 검색해둔 맛집이 있었는데 없어졌는지 찾을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2번 정도 돌다가 결국 못찾아서 어떻하나 했더니 택시 기사님이 마담란이 유명하다고 거기 데려다 주신다고 하시길래 가자고 했어여

마담란이 확실히 유명하긴 한지 엄청 규모가 크더라구요 ㅎ

저희는 가장 많이들 다신다고 하는 반세오와 분짜를 시켰어요

여기 메뉴판에는 한국어 메뉴판은 없고 그냥 영문 메뉴판에 그림이 같이 있더라구요

그냥 그림보고 시키면 되여 ㅎㅎ

반세오는 나오자 마자 먹는 방법을 손수 알려주시고 가셨어요. 위생장갑은 따로 주시지 않아서 화장실 가서 손 씻고 먹었네여 ㅎ

그리고 나온 분짜!

분짜는 그냥 소소 !! 했던거 같아여 저는 마담란은 반세오가 진리인듯 해여 ㅎㅎ

나중에 다른데서도 반세오 먹어보긴 했는데 마담란이 더 현지느낌 물씬 나는 맛이에요!

당연히 고수도 들어가는데 고수가 신선해서 역겹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마담란에서 식사를 다 할때까지 택시 기사님이 기다려 주셨어요

마침 식사 하고 나오니 햇빛이 너무나도 따갑더라구요!

택시 기사님이 마담란 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다가 저희 나오니깐 커다란 1단 우산을 펼쳐주셔서

따가운 햇빛 안맞도록 친절하게 택시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

그리고 나서 콩카페 가서 코코넛쉐이크커피 한잔 ! 득템 !

역시 식후에는 커피죠!!

역시 소문데로 콩카페 진짜 사람 넘 많아서 앉을데도 없고 주문하고 나서도 좀 기다렸다가 테이크아웃 한다고 해서 받아왔어요

한번에 커피를 20잔씩 만드는거 같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아서 저는 뒤에 타임에 만드는 커피 받았어여

그리고 롯데 마트도 잠깐 들렸다가 숙소로 돌아왔어요

롯데마트는 정말 우리에게 친숙한 그 롯데마트 맞아여 ㅋㅋ

그리고 정말 한국 롯데마트랑 위화감이 거의 없어서 물건 사는데는 엄청 쾌적하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아치커피 사러 갔는데 없어서 그냥 나중에 빅씨마트 가서 살려고 그냥 나왔어여

결국 더우니깐 숙소 가서 쉬어야지!! 하면서 나만 리트리트로 돌아왔네여

그리고 택시 기사님 데리고 다녀주셔서 너무 고마워서 팁을 우리돈으로 2천원 정도 더 드렸어여

엄청 좋아 하시더라구요 >_< 근데 저희야 말로 감사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