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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여여행)정림사지 박물관, 정림사지 5층 석탑(1탄)

부여를 도착해서 제일 처음 간곳은 정림사지박물관 이에요

한국사 시험준비할때 보았던 정림사지5층 석탑을 드뎌 볼 수 있다는 마음에 두근두근~~~

먼저 박물관 부터 구경을 했답니다

ㅎㅎ 이렇게 사진도 찍을 수 있고요

이건 정림사의 옛날 모습을 복원해서 만들어 놓은 모형이에요....지금은 절의 건물은 없고 터만 남아있고 모형에 보이는 정림사지 석탑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죠...지금까지 절이 남아있었더라면 얼마나 멋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백제의 찬란했던 과거를 상상해 보았답니다.

박물관에는 이런식으로 불상 만지기 체험도 있어서 불상 모형을 직접 만져 볼 수도 있게 되있었고요 ^^

기와를 만드는 과정도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었어요....

기와 쪼개기를 어떻게 하는지 여기에서 알게 되었네요 ^^ 둥근 원통을 만든 뒤에 십자 모양의 실이 있는 사각틀로 자르면 기와의 곡선이 균일하게 만들어 지더라고요 (옛날 사람들의 지혜가 참 대단하지요?)

정림사지 5층 석탑을 만드는 모형이에요...요즘에도 이런 탑을 만드려면 기술과 힘이 많이 들어 같은데 먼 옛날 이런 석탑을 만드는

모습을 생각해 보면 정말 놀라워요

 

 

박물관을 나와 드디어  정림사지 5층 석탑을 보러 갑니다

실제로 보게된 정림사지 5층 석탑의 모습은 감동이었어요....긴 시간을 견디며 이 자리에 서있었겠죠

정림사지 5층석탑은 초기의 백제 목탑과 달리 돌로 지어졌다고 해요...그리고 이후 백제의 많은 탑들에 영향을 주죠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에는 이름도 명확하지 않았다가 최근에 절터에서 '정림사'라고 적흰 기왓장이 발견되면서

"아~ 이곳이 정림사 라는 절터였구나" 알게되고 탑 또한 정림사지5층 석탑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백제인들은 신라,고구려에 비해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지니고 있었던거 같아요

백제인들의 숨결을 느껴보기 위해 부여로 한번 가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