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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여여행)국립부여박물관, 변기모양토기,수막새, 치미(2탄)

발걸음을 돌려서 두번째로 간 곳은 국립부여박물관이에요^^

바로 이곳에 그 유명한 백제금동대향로가 있다죠? 금동대향로를 보기위에 숑숑=33 달려갑니다

 

입구쪽에 있는 동사리 석탑입니다...작은 탑이었어요...이 탑은 고려 양식을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석조여래입상입니다...이것도 역시 고려 전기 양식을 띄고 있다고 되어 있었어요

 

국립부여박물관의 전시실은 1 전시실부터 3 전시실, 마지막 기증유물실까지 총4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1 전시실은 전반적인 고대 유물이 2 전시실은 사비백제와 금동대향로 3 전시실은 백제의 불교문화에 관한 테마의 전시실이랍니다.

1전시실은 빠르게 보고 지나갔어요 ^^

 

우와~ 가락바퀴다 ㅋㅋㅋ

2전시실에는 기대하고 기대하는 금동대향로가 있어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변기 모양 토기에요...옛날 사람들은 왜 이런 모양 토기를 만들었을까요?? 궁금해요 ㅎ

거푸집도 보이고요~

예쁜 장신구도 있답니다...옛날이나 지금이나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는 똑같은거 같아요

이것은 멀까요?? 바로 '자'입니다....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자와 거의 흡사하죠? 백제인들이 이 자를 사용했을 생각을 하니 무척 신기했어요

백제금동대향로도 2전시실에 있지만 너무 중요하고 아름다워서 따로 포스팅할꺼에요

 

먼저 3전시실로 갑니다~~3전시실은 불교문화에 관한 전시실이라서 불상과 절의 기와들이 많았어요

연꽃무늬 기와와 흠...새 같은데 삼족오 였으려나요?;;;(자세히 보지 않았네요ㅠ)

도깨비가 그려진 기와도 있었고요~~ 

연꽃무늬 수막새라는데 수막새가 먼지 몰라서 찾아봤어요

목조건축 지붕의 기왓골 끝에 사용되었던 기와<한국민족문화대백과> 라고 되어 있네요...끝에만 사용되어서 그런지 보통기와(암키와나 수키와에 비에 발견되는 숫자가 작다네요

이건 '치미' 입니다....첨 보고 "이 투구 끝 장식 같이 생긴 커다란건 머지?" 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옆에서 본 모습이고요....^^ 치미가 먼지 몰랐는데 옆에 사진 보고 저도 알게 되었어요

기와 양끝 장식으로 붙어있는 바로 저거였어요 ㅋㅋㅋㅋㅋ

이것은 국보 293호님이신 금동관음보살입상 입니다...^^ 이거 말고도 금동관음보살입상은 다른 박물관에도 많지요

4전시실은 따로 사진은 찍지 않았어요...어릴때는 학교에서 박물관을 가면 재미도 없고 지루하던데 지금은 옛날 유물 보는게 재미있고 그 당시 백제인들이 사용했을 모습도 상상이 되고 그러더라고요

돌아오는 차 안에서 찍은 아름다운 노을 모습입니다 ^^

부여에 가시게 된다면 박물관에 들르셔서 백제인의 향기를 느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