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베란다에는 엄마가 가꾸는 작은 정원이 있답니다~
나른한 일요일 오후 사진을 한번 찍어보았어요
요즘 아파트들은 앞뒤가 트여있지 않는 탑상형들이 대부분이고
판상형 아파트도 베란다 확장 공사를 많이 하더라고요
하지만 베란다가 있어야 이런 정원도 가꾸고 단지라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거 아니겠어요
글고 저희집 강쥐는 베란다에 응아와 쉬를 하기 때문에
확장 따윈 하지 않았어요 ㅋㅋㅋㅋ
(게다가 확장하면 창문으로 바람이 직통으로 들어와 난방에도 안좋을거 같아요....
요즘은 확장해도 밑에 난방되게 하고 샤시를 좋은거 하면 괜찮다고 하지만
베란다를 거쳐서 공기가 들어오는거랑은 아무래도 차이가 나죠)
고작 거실 몇평 조금 넓게 쓰려고 확장하면 요런 정원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하지 않았답니다
우리집에서 10년 넘게 자고 있는 아이도 있고 데려온지 얼마 안된 아이들도 있어요
화분들이 길게 놓여 있어서 3번 찍어서 포토샵으로 붙였답니다 ㅋㅋㅋ
먼저 귀요미 녀석들부터 볼께요 ^^
창가 쪽에 놓여진 선인장 녀석들
이건 저도 첨 보는거였어요~
아마 엄마가 사서 놔두신거 같은데 아직 식물은 안 심겨져 있네요
괜찮아~ 다 잘될거야!
예쁜 강아지가 빨간 바구니에 들어 있네요~
여기에는 양이 있고요~ 밑에 빨간색 버섯도 깜찍하네요~ ^^
개구리와 물고기들은 수영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유리로 만들어진 청개구리 너무 귀엽지 않나요?
범일동 자유시장에서 한마리에 1000원씩 분양 받았어요 ㅎ
요건 거실로 들어오는 부분에 있는 화분들이에요
거실에선 본 전체 모습입니다~ 사진이 어둡게 찍혔네요;;;
화분은 토기화분만 있어요 ㅋㅋㅋ
화분은 너무 화려하지 않는게 좋은거 같아요.....
화분이 화려하면 꽃이 죽어버리고 비슷한 화분을 여러개 놓는게 예쁘더라고요
울 엄마의 인테리어 철칙이에요~ 집안의 가구나 화분은 비슷해야 한다는
어릴 땐 식물들을 봐도 별 감흥이 없던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식물을 보면 마음이 안정되는거 같아요
눈도 정화되고요~남들이 다 한다고 베란다 확장하지 마시고
예쁘게 정원 한번 가꿔 보는거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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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부엌 인테리어, 셀프 부엌 인테리어, 부엌 타일, 가스 배관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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