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이라기 보다는 그냥 맛있어서 써보는 리뷰~
엄마랑 메가마트로 장보러 갔습니다.....설날 대목 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라고요....특히나 과일 파는 코너가 설 전이라고 임시로 생겨 있었는데 거기에 사람이 제일 많았어요
옛날에는 메가마트 안에 음식 파는 코너가 몇개 없었는데 이제는 많이 겼더라고요....종류도 다양해서 돈까스, 어묵, 빵, 스시 등등 없는게 없었어요.......메가마트 안에 푸드 코너가 자리잡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어마마마께서 배가 고프다고 국수나 한그릇 먹고가자~ 라고 해서 국수코너로 갔습니다...이름은 '국수면가'이네요~
저는 국수를 먹고 왔는데 글 쓰면서 보니 온모밀도 있었네요.....모밀은 여름에 많이 먹는거 아닌가요? @.@a 온모밀은 뭐죠?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담에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저는 잔치국수 곱배기를 엄마는 비빔 국수를 시켰습니다. 사실 둘다 잔치국수 먹으려고 했는데 먼저 오신 아저씨 한분이 비빔국수를 드시고 계셨거든요......엄마가 "물국수 먹을라 했는데 비빔보니까 비빔이 먹고싶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시킨 잔치국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음~ 멸치육수 스멜...좋아 좋아' 곱배기라서 양도 많고 국수 고명들도 많이 들어가있고 모든것이 만족스러웟어요ㅎㅎㅎㅎ
물론 맛도 좋았습니다
엄마가 시킨 비빔 국수입니다
저도 종지에 덜어서 먹어봤어요~ 새콤달콤하고 고소한 기름 냄새도 나더라고요....비빔국수도 잔치국수에 뒤지지 않는 맛이었답니다
국수 그릇으로 빨려 들어가실거 같은 울 엄마
비빔 국수를 빨리 드시고 나의 잔치국수를 또 드셨어요 ㅎ
국수집에 사람들이 일렬로 앉아서 국수 먹고 있는 모습이에요~ 빈 자리가 하나도 없네요
다 먹고 돌아가면서 한 컷 찍어봤어요~ 다른 음식코너도 있지만 국수집이 제일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엄마도 항상 메가마트 올때 보면 이 집은 항상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음식코너에 비해 가격이 싸고 맛있고 국수가 먹기에 편해서 그런거 같아요
요건 가격표입니다~ 국수만 전문적으로 파는 집은 요즘 한그릇에 가격이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메가마트 안에 국수집은 싸고 맛있어요~ 먹어본 사람으로써 결코 국수 전문점에 뒤지지 않는 맛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메가마트 쪽에 술집이 많은데 술 마시고 나서 국수 한그릇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