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결혼식으로 전북에 갔다가
전주에 놀러갔습니다.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입니다~
버드나무들은 여전하더라고요
저녁을 먹고 친구들과 함께 한옥마을에 갔어요~
한옥마을에 있는 전주 전동성당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
한복을 대여해 주는 곳도 있네요~
불과 5년 전만 해도 전주한옥 마을에 관광객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언제부터인지 유명 장소가 되었더라고요....
전주에서 유명한 모주 입니다.
종종 사가지고 와서 먹기도 했는데 짐이 무거울거 같아서 패스~
임실에서 생산된 요구르트를 사올까 했는데
판매하시는 분이 불친절해서 물어보기만 하고 사오지 않았네요;;;;
한옥마을에 있는 예쁜 정자입니다~
여기는 밤이 되면 더 예쁜거 같아요 ^^
한옥마을 구경 후 친구가 남부시장에 야시장이 열린다고 해서
가보기러 했어요~
사람들도 많고 여러 나라의 음식들을
다양하게 팔고 있더라고요~
태국음식, 중국음식, 일본음식 등등~
직접 그 나라 사람들이 만들어서 판매하는 집들도 많았어요
저녁을 먹지 않았더라면 남부시장에서
이것저것 하나씩 맛보면서 배도 채웠을거 같은데 ㅠ
이미 저녁을 먹은 뒤라 배가 불러서
친구가 추천해준 곱창만 먹을 수 있었답니다.
흐미~ 새우를 베이컨으로 감싼것
육지와 바다의 만남인가요? ^.^
군대리아~ 라는 햄버거 집도 있고요
이집도 유명한 스테이크 집이라고 하네요~
스테이크가 6천9백원이면 정말 싸죠....
요집이 우리가 사먹은 불곱창 집입니다~
이집도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청춘스테이크도 그렇고 이집도 그렇고 여기에서도
유명한 집들은 손님들이 줄을 길게 서있었어요~
불곱창이라고 해서 매울지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맵지 않았어요(전 갠적으로 매운걸 좋아해서 약간 더 매콤했음 좋았을듯)
그래도 유명한 집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맛 있더라고요
야시장에 파는 먹거리 집들이 기본적으로 3~5천원 정도로 싸게 팔고 있는데
양이 엄청 많지는 않더라고요~ 두명이서 두세가지 정도 골고루 먹어보면
배가 찰거 같아요~
담에 야시장에 갈땐 배를 비워서 갈거에요 ㅋㅋㅋㅋ
오랜만에 가본 전주 나들이라서 기분도 좋고
야시장도 가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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