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도착하자 마자 숙소에 짐을 넣어두고 미츠코시 백화점에 가서 스타킹을 샀답니다 .
숙소는 "하카타 엑셀 호텔 도큐" 에 예약했는데 제가 간 날은 한국분이 계셔서 체크인을 쉽게 했답니다.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이것저것 고르다 보니 이미 면세가격이 되어서 점원님이 taxfree도 해주시더라구요 ㅎㅎ
개인적으론 비비안웨스트우드 몇개 더 사올걸 좀 아쉽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두번째 쇼핑장소는 바로 빅카메라 !!
이번에 망가진 이어폰을 대신할 새 이어폰을 사기 위함이었죠
멀리서 빅카메라 건물이 보이길래 무조건 건물 방향으로 걸어갔답니다.
유명한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도 보이더군요 그치만 무거워 패스패스 ~~
그리고 제가 찾고 있던 오디오 테크티카 이어폰!!
저는 ATH-BKS77IS 라는 제품을 샀답니다.
이 제품은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IM70이라는 제품의 일본 내수용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 내수용이라 그런지 통화할수 있는 스피커도 붙어 있었어요
그리고 추천 스티커가 있기에 득템 !!
텍스 프리에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해서 5% 더 추가 할인 받았어요!
신나게 1차 쇼핑을 한 다음 배가 고파서 미리 봐둔 카페델솔에 갔답니다.
여긴 팬케이크로 유명한 곳이라 12시 오픈시간 전에 미리 가서 줄을 섰는데 이미 앞에 10명 정도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오픈하자 마자 다행히 자리에 앉는데는 성공했어요!
음.. 메뉴판...
그냥 무난한 견과류가 올라가진 팬케이크와 라떼아트 커피를 시켰어요
커피 캐릭터는 원하는 캐릭터로 선택이 가능해요 !
그리고 팬케이크는 ... 혼자서 2개 먹는건 무리무리 라고 생각해요
엄청 느끼래서 저도 1개 먹고 2개째 먹을때 질려서 다 못먹고 나왔네요 ㅜㅜ
그리고 나서 시내 드럭 스토어 구경 하다가 ... 너무 밀가루가 땡겨서 24시간 영업하는 웨스트 라는 우동집에 들어갔어요
여긴 한국어 1도 못하셔서 그냥 보고 적당히 주문하셔야 되여
저는 그냥 소고기 우동이 먹고 싶어서 소고기 우동을 시켰으나.. 제 손가락이 이상했는지 타마고 우동이 나왔어여
직원한테 아니라고 손짓발짓 했더니 미안하다고 바꿔준다고 했지만 ...
그냥 기다리기 귀찮아서 다이죠부~~ 라고 한 다음 신나게.. 먹었어요
와.. 근데 이거 정말 보기엔 별거 없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계란에서 누린향도 안나고 완전 미친듯이 흡입했네요 ㅎㅎ
제가 간 웨스트 우동집 !! 저한테는 베스트우동이었어요 ㅎㅎ
그러고 다시 숙소 가서 제가 쇼핑한 짐들을 캐리어에 살포시 담아놨어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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