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레이디스 마켓, 이튼홍콩 호텔 후문 아침 창펀 맛집

이른 아침 일어나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이번 홍콩여행은 아무래도 비가와서 별로인거 같아요

마지막날이고, 아침 오후 에 홍콩에서 다낭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야해서

이튼홍콩 호텔 근처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레이디스 마켓이 있어서 아침 일찍 갔다왔어요

전날 템플스티릿도 걸어서 갔다왔다는건 안 비밀 !

역시 너무 이른 아침이라 레이디스 마켓은 열지 않았더라구요

레이디스 마켓 주변에 운동화 거리도 있는데 역시 운동화 매장도 안열었어여

홍콩이 운동화가 레어한것들이 많아서 하나 사고 싶었는데 결국엔 못사고 가네요..

5년전에 홍콩에 왔을때는 한국에 없는 브랜드 운동화를 사서 왔는데 신발 교환시 사이즈를 잘못 받아와서 다른분께 선물로 드렸었져 ㅠㅠ

레이디스 마켓 근처를 한바퀴 돌고 약간 허기가 지더라구요

홍콩은 아침 식사 할곳이 많다고 해서 따로 조식 신청을 안했어요

그래서 !!! 이튼홍콩 숙소로 걸어가는 와중에 있는 아침먹을만한곳을 찾아보다가 결국 호텔 근처에서 먹기로 했어요!

이유는 외국인이 많이 숙박하기 때문에 향신료가 쎄지 않을거 같아서 그리고 영어로된 메뉴판이 있을거 같아서였어요!

이튼호텔 후문으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편의점 옆에 있는 딤섬집으로 갔답니다.

기본적으로 차 값이 5달러 정도 기본적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홍콩에서 한번도 먹어본적 없는 창펀!!!!! 여기 고수가 들어 있긴 했는데 조금 들어있어서인지 무난하게 먹은거 같아여

솔직히 창펀 맛있었어요!! 진짜 하나더 시키고 싶을 정도였어요!

근데 이 창펀 아주 맛있더라구요!! 정말 안먹고 갔으면 엄청 후회 했을거 같아요 ㅠㅠ

그리고 창에 뭍어 있는 그림에 있는거 시켰어요 아마 삭스핀 어쩌구 였는데

이거 국물이 진짜 진국이더라구요!!

와.. 안시켰으면 어쩔뻔 !! 안에 만두는 그냥 소소 했는데 국물때문에 하나 더 시킬뻔 했어요

그리고 딤섬 하면 많이 먹는 이것!! 슈마이!!

이건 그냥 소소 했어요!

저희는 이렇게 먹고 116달러 나왔어요!

저희가 들어갔을때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먹고 있다 보니 외국인 손님들이 많이 오시더라구요

다들 맛있게 먹고 만족 하는 분위기였어요!

브랜드 딤섬집이 아닌 이름 모를 딤섬집이었지만 조용하고 빠른 서빙에 만족도는 좋았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