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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8년 동남아(베트남-라오스-태국)

치앙라이 투어-화이트템플(백색사원)+골든 트라이앵글+롱넥 빌리지

 


치앙마이에서 하루는 치앙라이 당일투어를 했어요.

비도오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되는 긴 여정이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까지 거리가 꽤 되더라고요.


 

화이트템플, 블루 템플, 블랙 하우스

요렇게 템플 3개를 투어하는 일정도 있지만

저는 화이트 템플과 롱넥 마을을 가보고 싶었기에

화이트 템플+골든 트라이앵글+롱넥 마을

이 패키지를 선택했습니다.

 

사원 구경도 좋지만 롱넥마을은 이쪽에서만 갈 수 있을거 같아서요

 

 

처음 도착한 백색사원입니다.

지옥에서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는 사람들의 손;;;

 

백색사원에서 유일하게 황금색 건물인 화장실

 

나오는 출구에 걸려있던 것

밤에 오면 경악할듯;;;

 

두번째는 라오스, 태국, 미얀마 세 나라의 국경이 접하는 메콩강인

골든 트라이앵글로 갔습니다.

 

비옥한 메콩강이라더니;;; 물색깔이 ㅎㄸㄸ

 

롱넥 마을 투어만 아니면 골든 트라이앵글 투어는 굳이 안해도 될거 같아요;;;

배타고 메콩강 건너서 라오스로 갑니다.

국경을 지나는 것이기 때문에 여권 준비하셔야 되요~

(치앙마이 오기 하루전에 라오스에 있다가 온 1인)

 

라오스에 도착하니 가이드분이 웰컴 알콜(?)로

도마뱀 술, 뱀 술, 전갈 술 등을 꺼내 놓으면 한잔씩 주셨어요

용감한 서양인 남자분과 몇분이 도전하시기에 저도 살짝 마셔보았는데

너무 독했어요 ㅠ

라오스에 내리면 기념품 샵들밖에 없습니다.

작은 전갈이랑 뱀이 들어간 술을 팔던데

"저걸 누가 사?" 라고 생각했는데 어떤 외국인 분이 사시더라는;;

 

 

짜잔~ 나는 세 나라 국경에 서 있는 뇨자다ㅋㅋ

 

 

여기는 미얀마 국경인데 애플 핸드폰의 경우 여기서 시간이 바뀌더라고요~ 신기신기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롱넥 마을입니다.

롱넥 마을에 도착했을 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위의 사진 분이 마을에서 가장 긴 목을 가지신 분이라고 해요.

 

 

입구쪽에서 천을 짜며 기념품을 팔던 롱넥 마을 소녀입니다.

다른 블로그에 롱넥 마을 방문했을 때 사진을 찍기가 죄송해서 못찍었다는

글이 있던데 입장료 안에 사진 찍는 것에 대한 비용과 마을 주민의

허락이 포함된 것이라고 가이드가 말했다고 하네요~

 

저도 사진에 나오는 두분의 사진을 찍고 함께 사진도 찍었지만

롱넥 마을 여성분들 다들 미인이라 그 옆의 저는 오징어가 되서

차마 사진을 못올리는 것일 뿐 ㅜ.ㅠ (안구습기)

 

그래도 먼가 학교가야할 나이인데 마을에서 기념품 팔면서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찍혀야 한다는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어서

마그넷을 구입했습니다. (여기서는 디스카운트 말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