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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6년 유럽여행(스위스-독일-네덜란드-벨기에-런던)

앤트워프(안트베르펜,Antwerpen)-노트르담 성당, 루벤스 그림

 

네덜란드에서 벨기에로 넘어가면서

앤트워프를 들렀다 겐트에서 1박을 하기러 했음.

앤프워프는 아름다운 기차역으로도 유명하다.

기차역에서 노트르담 성당까지 그리 가깝지는

않지만 걸으려면 걸을수는 있는 거리


 

기차역 내의 라커에 캐리어를 넣어두고 밖으로 나왔음.

안에서 봐도 예쁘고~

밖에서 봐도 예쁜 앤트워프 역

그런데 앤트워프 역에 내렸을 때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었음;;;;

 

앤트워프에 온 것은 순전히 노트르담대성당(성모마리아대성당)을

보기 위해서이다.

이 성당은 플란다스의 개 네로가 죽었던 성당이다.

 

이런글도 있어요!!

뜬금없이 써보는 플란다스의 개(A Dog Of Flanders)- 실제와 비교

 

오~ 예쁘다 예뻐~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성당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아름다움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음~~

 

입장료를 내고 성당안을 구경하기러 함~

성당 내부에는 루벤스의 그림을 비롯한 많은 그림들이 있다.

성당 구경인지 미술관 구경인지 헷갈릴 정도.

성당안도 매우 넓어서 다 구경하는데도 꽤 시간이 걸렸다.

 

바닥에는 곳곳에 이런 글씨들이 새겨져 있음.

 

보기만 해도 너무나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

 

아래 그림은 애니메이션 플란다스의 개의 주인공 네로가

그토록이나 보고 싶어했던 그림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 이다.

 

성당 내부에는 그림들 말고도 이러한

조각품? 제단 같은 것들도 많음

 

이 그림이 바로 원작 플란다스의 개에서 네로가

보고 싶어했던 그림 '성모승천'

성당의 중앙에 위치에 있다.


성당 내부의 높은 천장과

대칭적인 구조가 인상적이다.

 

나무로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는데

너무 화려하고 세밀해서 감탄했음.

왼쪽 아랫쪽에 천사가 눈에뜀 ㅋㅋ

 

성당 아래에는 동굴같은 것도 있었는데

아마 지하 무덤인듯...

 

앤트워프에서 갈만한 곳으로 노트르담 대성당과

루벤스의 집, 흐룬광장 등이 있는데

아쉽게도 루벤스의 집은 가보지 못했다.

그래도 대성당을 가서 루벤스의 그림을 직접 봤다는 것으로도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