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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패션

쌤쏘나이트 캐리어, 캐리어 조심,samsonite

 

어마마마께서 캐리어를 새로 구입해야 할거 같다고 하셔서 새로 구입한 캐리어 입니다

(이전 것은 아메리카 튜어리스트 천으로 된 재질 이었어요)

이전것도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왜 새로운 캐리어를 구매하게 되었냐면

얼마 전에 있었던 뉴스 때문이었죠...

 

 

인천공항에서 캐리어 속의 귀중품을 몰래 훔쳐가고,

동남아 여행갔는데 캐리어 안에 몰래 마약이나 총기를 넣어 둔뒤

공항 직원이 벌금을 부과하기도 하는 등 ㅠ

 

런 뉴스를 보신 뒤 어마마마는

 "이제까지 너무 털파리 처럼 들고 다녔군....

아무것도 넣을 수 없는 자물쇠 달린 하드 캐리어로 사야겠어"

라고 말이죠 ㅎㅎㅎ

 

그래서 때마침 아울렛을 방문하였던 제가 쌤쏘나이트 캐리어를 구입했습니다.

너무 큰건 사지 마라고 하셔서 25인치로 구매를 했죠

색깔은 은색과 브라운색이 있었는데 저는 은색이 더 마음에 들었지만

사장님께서 은색은 비행기 화물칸 트레일 나오면서

기름이 묻을 수 있다고하셔서 브라운색으로 선택했답니다...

전체적인 모습이에요^^ 하드 캐리어인데 매끈한 소재가 아니고

                                                              표면이 우둘투둘 하죠....                                                                                    

매끈한 소재로 된 하드캐리어도 있었지만 같은 크기인 경우 들어보니 더 무겁더라고요...

그리고 이 소재가 기스가 잘 안난다고 하더라고요

(딱 보기만 해도 기스는 잘 안날듯 ㅋㅋㅋ)

소재는 정확하게 잘 기억안나지만 젓병 소재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한걸로 봐서는 폴리프로필렌 [polypropylene] 이지 않을까 싶네요...

가볍고 3층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안 깨진다고 하네요...

 

지퍼 손잡이가 자물쇠 비번이랑 연결되어 있는 구조라서

따로 자물쇠 채울 필요가 없어서 좋은거 같아요....

어떤 블로그 보니 자물쇠만 따로 채운건 자물쇠를 부셔서 안에 있는 귀중품을 털어가고

요렇게 연결되 있는 캐리어는 무사했다 하더라고요;;;;;

 

깔끔한 비번 자물쇠와 지퍼 손잡이 부분입니다

 

요건 발통 부분이고요...

요즘은 바퀴가 4개 달려서 360도 회전하게 나오더라고요...

손잡이 빼서 끌어보니 역시 부드럽게 굴러가고 소리도 많이 안나더군요 ㅎㅎ

(보기만 해도 바퀴의 견고함이 느껴지시죠?)

 

뒷태 입니다~ 깔끔하고 무난해요...옆으로 들수 있는 손잡이도 있고요

안쪽은 요렇게 나누어져 있어요~

X모양으로 짐을 고정하는 끈과 한쪽은 그물망으로 되어 있어요~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안감 속으로 지퍼 부분이 있어서 귀중품을 몰래 넣을수도 있어요(소근소근)

가격은 299,000원이었답니다....

 

작년에 아울렛에서 사진 분은 25만원 대에 사신 분도 있던데 그새 가격이 올랐나 봐요ㅠ

하지만 무난하고 가볍고 튼튼해서 매우 만족 중이랍니다~

오래오래 쓸꺼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