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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홈파티 추천 요리-랍스터&감바스


벌써 2020년이 되었네요~

12월에 집에서 송년회를 했었는데

랍스터를 사서 요리를 했었답니다. 

 

홈쇼핑에서 랍스터 판매를 하는걸 보고

신랑이 랍스터 적당한거 인터넷 주문

하라고 하더라고요~ 

홈쇼핑은 비싼 랍스터였는데 그렇게 비싸지는 않고

평점 좋은 랍스터로 주문했습니다. 

(10개 내외 들어있는 냉동 랍스터였어요)

송년회날 저는 피곤해서 낮잠을 좀 자고

일어나니 신랑이 뚝딱뚝딱 요리를 하고 

있더라고요!! 

냉동 랍스터를 해동해서 물에 10분간 찌고

갈릭버터소스 만들어서 얹진 후 오븐에 200도, 20~30분 

돌리면 완성됩니다.  

남편이 인터넷으로 보고 알아서 소스도 만들어서 랍스터 요리를

해놨더라고요ㅎ 

감바스는 제가 했습니다. 

올리브오일에 마늘을 넣고 마늘향이 우러나오면

페퍼론치노와 손질된 새우를 넣고 익혀주면 끝!!

마늘은 얇게 썬 마늘과 갈아논 마늘을 둘다 넣었습니다.

갈아논 마늘을 넣어주면 마늘향이 더 깊어진다고 해서요 ㅎ

미니아스파라거스도 투척했습니다.

바질 가루가 있었음 좋았을껀데 없어서 생략하고

허브솔트와 후추로 간을 해줬습니다. 

1인 1랍스터~

그럴듯 한가요? 아는 언니에게 사진 보내주니

식당에서 외식하냐고 하던데 자세히 보면 접시가 

식당 치곤 예쁘지 않아요;;;;

모짜렐르 치즈도 얹어서 돌려줬더니

랍스터 살과 함께 치즈도 늘어났습니다.

냉동이지만 살도 꽉차있고 맛있더라고요.

집게발에도 살이 꽉차있습니다. 

처음해봤지만 신랑이 랍스터 요리를 잘했는지

랍스터 자체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요리이기도 하고요~

배부르게 와인과 함께 먹고 즐겼네요!!

 

남은 랍스터가 5마리 있다는데 신랑한테 한번더 

솜씨 발휘 하라 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