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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6년 유럽여행(스위스-독일-네덜란드-벨기에-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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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Gent) 여행 겐트 여행으로 벨기에에서 가장 추천하는 아니...서유럽 여행에서 추천하는 도시중 하나가 바로 겐트가 되었다. 사실 겐트는 잘 알지도 못했는데 브뤼셀에서 2일을 다 보내기엔 웬지 아깝기도 하고 어짜피 암스테르담에서 오면서 방문도 가능했기에 겐트에서 1박으니 하기러함. 요것은 니콜라스교회이다 매우 웅장함 운하가 흐르고 예쁜건물들이 있음 플랑드르 백작의 성 1180년에 세워졌다고한다. 성 옆으로 강이 흐르고 있어 매우 운치있다. 밤이되면 겐트는 또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여행오기전 겐트의 야경을 보고 1박을 하기러 결정했다. 여기서부터는 설명이 필요없음ㅠ 운하에 비친 건물과 다리들~ 거울에 비춰지는듯.... 이 사진을 찍은 장소에 섰을때는 정말로 내가 중세도시에 들어와있는듯한 착각이 들었다. 겐트의 낮은 아름다..
벨기에 여행, 앤트워프or안트베르펜 뜬금없이 써보는 플란다스의 개(A Dog Of Flanders)- 실제와 비교 이번여행으로 뜬금없이 알게된 사실 네로와 파트라슈는 벨기에에 살았다?? 어릴적 플란다스의 개를 책으로도 읽고 만화 영화로도 보았다. 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라라랄~ 파트라슈와 함께 걸었네~~~ 라는 오프닝 곡 만화영화에 보면 풍차들이 많이 나오고 아로아가 신고 있는 나막신 의심할 여지도 없이 네로와 아로아는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것이었다. 게다가 네덜란드에서 만들어진 아로아와 네로 도자기 인형 아로아가 신고있는 도자기 나막신은 당연히 네로는 현재의 네덜란드에서 살았겠거니.... 라고 생각을 해주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앤트워프의 노트르담 대성당에 가서 문득 드는 의문 "엥? 네로는 네덜란드에 살았던게 아니었나? 왜 네로는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죽었지?" 그래서 찾아보았다. 플란다스가 도대체 어디인지 인터..
앤트워프(안트베르펜,Antwerpen)-노트르담 성당, 루벤스 그림 네덜란드에서 벨기에로 넘어가면서 앤트워프를 들렀다 겐트에서 1박을 하기러 했음. 앤프워프는 아름다운 기차역으로도 유명하다. 기차역에서 노트르담 성당까지 그리 가깝지는 않지만 걸으려면 걸을수는 있는 거리 기차역 내의 라커에 캐리어를 넣어두고 밖으로 나왔음. 안에서 봐도 예쁘고~ 밖에서 봐도 예쁜 앤트워프 역 그런데 앤트워프 역에 내렸을 때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었음;;;; 앤트워프에 온 것은 순전히 노트르담대성당(성모마리아대성당)을 보기 위해서이다. 이 성당은 플란다스의 개 네로가 죽었던 성당이다. 이런글도 있어요!! 뜬금없이 써보는 플란다스의 개(A Dog Of Flanders)- 실제와 비교 오~ 예쁘다 예뻐~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성당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
프랑크푸르트 여행-괴테 하우스 프랑크푸르트에 2일 동안 있으면서 두번째날 괴테 하우스를 방문했다. 프랑크푸르트에 솔직히 가볼만한 곳이 그닥 없는듯;;; 박물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겠지만 숙소에서 20여분? 아니 좀더 걸었나 아무튼 어슬렁 거리면서 걸어서 도착한 괴테 하우스이다. 입장료는 7유로 이다. 괴테 하우스는 4층의 건물에 20여개의 방이 있음. 괴테 하우스로 들어가서 집으로 들어가기 전의 정원이다. 각각의 층에 대한 설명 책받침이 있었는데 한국어는 없어서 영어로 된 것을 들고 구경하기 시작함. 처음 들어간 곳은 아마도 부엌이었던듯. 괴테의 아빠는는 법률가였고, 엄마는 시장의 딸이었는데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괴테는 어릴때 부터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상류층 집안 내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각 방마다 이름..
프랑크푸르트에서 특이한 만남?? 프랑크푸르트 맛집(현지인 추천) 프랑크푸르트에서 Jahrhunderthalle 벼룩시장에서 나는 물건을 팔러 나온 한 독일인 아저씨와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얼떨결에 그분과 식사를 하게 되었다. 먼가 조금 불안했지만 프랑크푸르트식 식사와 애플와인 맛있는 곳을 소개해주겠다고 해서 따라감;;;;(해외에서 낯선 사람을 조심합시다) 뢰머 광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던 건물이에 그려진 그림이었는데 애플와인 만드는 과정을 그려놓은 것이라고 했다. 왼쪽에 소년이 들고 있는 항아리가 어쩌구 저쩌구 말을 했는데 영어가 짧아서 ㅠ 못알아 들음;;;; 뢰머광장에서 택시를 타고 조금 달려 도착한 애플와인 가게이다. 물론 애플와인 뿐 아니라 식사도 팔고 있다. 현지인이 추천해준 곳이니 혹시 프랑크푸르트 여행시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가게 안에는 많..
프랑크푸르트 여행, 벼룩시장, 뢰머광장,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로텐부르크에서 늘어지게 잠을 자고 기차를 타고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다. 철골 구조물로 지어진 중앙역 크기도 크고 사람도 많고~~ 로텐부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와서 처음 간 곳은 Jahrhunderthalle 벼룩시장. 토요일이라 마인강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에 가고 싶었으나 로텐부르크에서 늦게 출발 해서 어느 블로그에서 본 외곽쪽으 벼룩시장으로 가보았다. 하지만 여기도 늦게 도착해서인지 (3시 정도밖에 안됬었는데 ㅠ) 하나 둘씩 문닫을 준비들을 하고 있었음. 먹을거, 가정용품, 옷, 장난감, 도자기 그릇 등 꽤 큰 규모의 벼룩시장이라고 블로그에 나와있었는데 내가 갔을때는 많이 정리중인 상태;;;; 그래도 아무것도 안사면 먼가 아쉬을거 같아 터키 이블아이 열쇠고리(여긴 독일인데??)를 1유로에 그리고 영국에서..
여자혼자 유럽여행-동화마을 로텐부르크 독일에서의 두번째 여행지는 세계여행에 대한 웹툰에서 보았던 로텐부르크였다. 로텐부르크와 노이슈반슈타인성 두곳이 내가 제일 기대하던 곳. 아직까지는 한국인들에게 그.나.마 덜 알려졌다고 했지만 가보니 한국인들도 많았음 ㅋ 퓌센에서도 꽤 먼 거리여서 기차를 2번 환승했다. 정식 이름은 'Rothenburg ob der Tauber' 이다. 기차예매할 때 'Rothenburg' 라고만 되어 있는 이름이 있는데 그것을 선택하면 다른 장소라고 한다. 로텐부르크에 들어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성문이다. (사실 성문들이 많아서 이 사진이 정문 사진인지 아닌지 기억이 잘;;;;) 무튼 이렇게 성문을 지나치면 짜~잔 이렇게나 예쁜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나 여성분들이 너무 좋아할 거 같은 마을이다. 마을 전체가 너무 예..
여자 혼자 유럽여행-노이슈반슈타인성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독일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 바로 바로 노이슈반슈타인성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보기 위해 취리히를 도착지로 정했었다지~ 난 디즈니랜드 빠순이니까 ㅋㅋㅋ 게다가 이 성은 바이에른주의 왕이었던 미치광이 루트비히 2세가 바그너의 음악과 중세에 열광하여 그것을 모티브로 지은 성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성이 완성되기 전에 호수에서 의문사한 채로 발견되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담겨 있는 성이기도 하다. 아침 9시 9분 취리히 중앙역에서 기차를 퓌센으로 가는 기차를 탔음. 우리나라 KTX같은 동반석에 앉게 되었는데 영국에서 온 귀여운(?) 남자애들 3명과 한께 앉아서 가게 되었다. 아직도 이름을 기억함 ㅋㅋㅋ 샘, 크리스, 페일 내 캐리어도 선반위에 올려주고 친절하고 유쾌해 보이는 그룹이었음.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