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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동래시장 손칼국수

 오랜만에 동래시장 손칼국수를 먹으러 갔답니다....

고등학생 때도 종종 친구들과 와서 먹곤 했었어요

아마 동래 사시는 분들은 대부분 다 아실듯.....

종종 여기서 칼국수 먹으면 아저씨께서 면 뽑으시는 모습을 볼 때도 있어요

 

제가 고등학생 때는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장사가 잘되었는지

확장도 하셨더라고요~ 아! 물론 확장은 오래전에 했었습니다.

주인 아저씨 아주머니는 그대로 시고요~~

 

가격도 매우 착하답니다~

제가 학생때는 2000원이었던걸로 기억해요

고딩 때 교복입고 가서 칼국수 두개랑 김밥(그 당시 1500원)한줄을 시키면

주인아저씨께서 5천원만 달라고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

 

김치랑 깍두기가 찬으로 나오고요~

헤헹~ 드뎌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뭔가 밍밍해 보이는 국물색깔 이지만 고춧가루를 살살 저으면 칼칼해 진답니다

저는 먹어본 칼국수 중에서 이집이 젤 맛있더라고요

 

칼국수 먹고 있는데 옆집은 까페더라고요~

빙수들 가격도 정말 착하지요?? 시장이라서 그런지 잘 찾아보면 저렴한 가격의 음식점들이 많더라고요

먹고 싶었으니 배가 너무 불러서 담을 기약했답니다.....

 

동래시장 손칼국수는 동래시장 건물로 들어가셔서 1층을 돌아다니다 보면 그냥 알수 있어요 ㅋㅋㅋ

노란색 플랜카드 붙어있고 젤 큰집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