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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육아&교육

15개월 아기 장난감 1편(자석보드,컵쌓기,베렝구어 인형 등)

"18개월 정도부터 유아는 물건을 색깔, 모양, 크기별로 분류하는 데 관심을 가진다." <출처-몬테소리 육아대백과>

라고 되어 있고 과일도 딸기, 바나나 정도를 따라 말하고 3월부터 어린이집도 가게되어 집에서 장난감 가지고 놀 시간도 많지 않고 하기에 겸사겸사 그동안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은 정리 및 처분하고 새로운 장난감을 제공해주었다.

1. 자석 보드&과일 자석

먼저 장난감은 아니지만 자석보드판~ 여러가지 크기 및 생김새의 자석보드판이 많았지만 요게 젤 맘에 들었다. 어느 정도 크기도 크고 화이트 보드 기능도 있어서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사용할 수 있을거 같았고 아래에는 정리 바구니도 있어서 활용도가 높을 듯 했다.

과일, 동물 등의 이름을 아기에게 슬~ 알려주고 싶어서 자석으로 된 게 있을까 찾아보았다. 아기에게 정보를 제공할 때 실물과 가까운 것을 제공해주려고 하는데 내가 원하는 사진으로 된 것들은 없었음 ㅠ

단톡방 동생이 자석나라 펠트 자석 과일을 추천해 줬는데 그나마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다. (바나나도 있었는데 어디에?)자석이 펠트 안쪽에 들어가 있어서 자석을 삼킬 걱정이 없음 ^.^  

대신 똑쟁이 카드에 같은 과일을 올려보기!!

요렇게 종이를 붙여서 색연필로 낙서도 할수 있게 해주었다. (어린이집 벽에도 이렇게 되있기에 ^^)

2. 러닝리소스 과일야채 색깔분류 바구니

빨강, 노랑, 초록, 주황, 보라 색의 과일&야채를 색깔별로 분류해서 바구니에 넣는 것인데 아직까지 색깔 분류를 잘 못하는 거 같고 과일 종류가 너무 많아서 지금 노출하고 있는 과일만 남겨두고 창고에 넣어두었다.(단점: 외쿡꺼라 우리가 잘 접하지 않는 과일 모형이 꽤 됨)

색깔 분류도 할 수 있지만 과일과 야채 모형으로 나중에 소꼽놀이 할때도 사용가능 할 듯!!

3. 쌓기 놀이

돌 영유아 검진 다음 시기의 검진 문항에 블록을 두개 쌓을 수 있나? 라는 문항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구입한건 아니고 어릴때 부터 있던 이케아 컵쌓기와 무료나눔 받은 상자 쌓기 이다.

이케아 컵쌓기는 크기대로 하나씩 주면 쌓는데 혼자서는 못쌓음....상자는 어설프게 2단 정도 쌓는다.

4. 인형

역할놀이 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지만 아는 집 딸이 울집에 가지고 온 인형 눈알을 후벼 파고 다먹은 젖병을 애비 입에 쑤셔넣기에 역할놀이라도 해보라고 구해줬다. 3개 몽땅 당근마켓에서 5천원!!

젤 오른쪽이 베렝구어 인형이라고 비싼 아이인데 옷없이 헐벗고 있음 ㅠ.ㅜ 중간에 똘똘이도 바지는 어디로?

여름방학때 미싱을 배워서 옷이라고 만들어 줄까 한다. (베렝구어 인형의 경우 따로 옷을 파는 사이트도 있음)

옷 만들어 주기 전까지는 신체 각 부분의 명칭도 익힐겸 헐벗고 있는 걸로 ㅋ

배꼽을 가르쳐 줬더니 계속 배꼽 부분을 꾸~욱 누름;;;;;

비타민 다 먹고 똘똘이에게 먹여주는 아기~ 

남편 말로는 인형을 소듕히 안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쓰담쓰담 해보라니 인형에게 쓰담쓰담하고 하더라던데 난 본적 없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