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로 가서 유람선을 타기러 했습니다.
버스 내리니 바로 유람선 표를 파는 곳이 있더라고요
현금가로 1인당 만원~
오늘 바람이 불어서 마지막 배라 빨리 가야 한다고 하시며
계산을 하고 봉고차에 타니 순식간에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눈앞에서 배가 사라지고 ㅠ 다음배를 기다렸지만 바람이 점점 거세져 탈 수 없었어요
그래서 태종대 구경후 조개구이를 먹기로 했답니다.....유람선 타는 곳이 자갈마당인데
자갈마당에 조개구이 집들이 밀집해 있어요
저희는 유람선 타러 갈 때 봉고차 운전해주시는 분한테 추천받았어요
조개구이 대자를 시키고 나니 첨에 홍합탕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5만원짜리를 시켰습니다...(중자로 기억)
이모님께서 어떻게 먹는지 설명을 해주신답니다.
치즈는 무한리필이고요~(이모님이 다른데는 치즈 천원씩 받는다고 하시던데
후기 보니 대부분 치즈 무한리필인거 같았어요ㅋㅋ)
먹는 순서도 있었던거 같아요...중간에 있는 껍질 두꺼운 조개를 먼저 먹고
가리비를 젤 마지막에 먹었어요.....^.^
조개 먹을 때는 그냥도 먹고 고추장 소스를 첨가해서 먹기도 하고~
조개를 다 먹고 나서는 볶음밥을 먹었답니다....
조개도 맛있지만 볶음밥도 정말 맛나요
다 먹고 나서 남은 조개들의 껍질;;;
옛날부터 영도 동삼동 패총은 이래서 유명한 거신가 ㅡ,.ㅡ ㅋㅋㅋㅋ
저희는 조개구이 5만원 짜리 시키고 볶음밥도 먹고 사이다도 먹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이모님이 계산하실 때 "볶음밥이랑 사이다는 서비스야"~ 라고 하시면서 5만원만 결재했어요
아니면 원래 조개구이 5만원 가격에 볶음밥이랑 사이다가 포함됬는데 장사수완으로 말씀하신건가;;;
(제가 첨에 조개구이 시키면서 음료랑 볶음밥 포함 가격이에요? 라고 물어보긴 했었음)
무튼 저스틴도 지으니도 매우 만족하더라고요....특히나 스틴이는 해산물은 잘 안먹는데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가 간 조개구이집 이름은 '깔끄미' 였습니다~ 자갈마당 내려서 유람선 타는 선착장 쪽으로 걸어오다 보면
마지막 즈음에 위치하고 있어요 ^.^
(갔다오고 나서 아는 분께 말하니 아시는 분 어머니도 조개구이집 하신다고 담에 갈때 말하면
서비스 많이 준다고 하더라고요~~ 담에 거기도 가보고 비교해봐야게써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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