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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퀼트 지갑-빨강머리앤 퀼트 지갑

한달 전이었나? 부산대에 놀러 갔다가

 

발견하고 델고온 빨강머리 앤 퀼트 지갑이랍니다 ^^

토요일 마다 부산대 지하철엳 앞에서 프리마켓이 열리더라고요~

손으로 만든 물건은 무엇이든 판매할 수 있고요.

저는 처음 알았어요~ 요것 말고도 구슬 반지도 천원에

구입했습니다.

 

원래부터 빨강머리앤을 좋아하기도 했었고

마침 지갑도 필요했던지라 (사용하고 있던건 작년 여름 런던 공항에서 사온 카드 지갑)

보자마자 냉큼 구입했어요

 

 

 

전 큰 사이즈는 보다 작은 사이즈가 좋아서 요걸로 구입했어요.

요것보다 쪼매 더 큰 사이즈도 있었답니다.

앞쪽은 앤과 다이애너가 마주 앉아 있는 그림이고

뒷쪽은 아마도? 앤의 가방 일까요?

 

안쪽에는 요렇게 양쪽으로 카드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한쪽에 2장씩은 들어감.

참고로 지갑에 달려 있는 장식은 서비스로

받았답니다. ^o^ (마지막 남아 있는 앤이었어요)

 

 

지폐 넣는 부분입니다.

안쪽까지도 예쁜 꽃무늬네요~

카드 지갑은 카드만 가지고 다니기는 편한데

지폐는 접어서 넣어야 하고 동전은 넣을 수가 없죠 ^^;;

 

하지만 요 지갑은 이렇게나 동전도 넣을 수 있도록

(그것도 양쪽으로) 포켓까지 만들어 놓으셨더라고요 ~

뒷쪽에는 교통카드 넣어서 바로 찍고

반대쪽에는 동전을 넣는답니다 ㅎㅎ

퀼트 지갑 만드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DIY 세트 구입해도

가격이 꽤 할텐데 마침 제 맘에 쏙드는 빨강머리 앤 퀼트 지갑이

있어서 바로 구입하게되었네요ㅎㅎ

 

가격도 넘 착해서 만원 정도 했었어요(잘 기억이 안남)

혹시라도 빨강머리 앤 매니아 분들이나 퀼트 지갑이 필요하시면

토요일 오후 부산대 전철역 프리마켓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