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탐방

골목식당 청파동 오복함흥냉면 이사 후 온면 휴무일

드디어 시간내서 청파동 오복함흥냉면집을 방문했답니다. 

이제는 청파동이 아니라 남영동 오복함흥냉면집이 되어 버렸네요!! 

예전에 골목시당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갔을때는 저녁 장사를 안하셨는데 이제는 저녁 장사도 하시더라구요 ! 

제가 방문한 날은 온면을 하는 화요일이었답니다. 

날도 춥고 해서 따뜻한 국물이 생각이 났었는데 딱 마침 운이 좋게 날을 맞춰서 갔네요 ㅎ 

생각보다 매장안에 엄청 한산했어요 

대기 하나도 없이 입장했고 자리도 많아서 대기 없이 바로 주문 했답니다. 

사실 주문이라고 할것도 없었던게 3명이요~!! 라고 하면 끝이더라구요 ! 

왜냐면 겨울시즌 화요일은 단일메뉴로 온면만 하더라구요 

조금 기다리니 나오는 온면 !! 

국물은 약간 심심하지만 맛있는 갈비탕 맛이 났어요

면도 무난한 맛이었어요 근데 먹다보니 땡기는 맛이더라구요 ! 

자극적이지 않아서 먹고 나서도 속이 편한 느낌이었어요 

다대기도 같이 주시는데 마지막의 거의다 먹을때쯤 넣어 먹었는데 저는 다대기 없이 순하게 먹는게 더 좋았어요 

청파동 오복함흥냉면 온면

그리고 이전에 청파동에 있을때 와 메뉴판이 조금 바꼈어요 

예전에는 사리가 없어서 양이 부족하면 1그릇을 더 시켜야 했는데 이제는 사리가 생겼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더 공기밥 !! 

온면에 면을 다 건져먹고 공기밥 말아 먹으면 맛있겠다 싶었는데 역시!! 저의 마음을 아시는지 공기밥도 메뉴판에 똭!

손님들과 소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구요 ㅎㅎ 

오복함흥냉면 메뉴판 과 정기휴무일

이사 전에는 겨울메뉴로 화/목에 온면을 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사 이후에는 화요일에만 온면을 하시더라구요 

심지어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여서 온면을 먹을수 있는 날이 한달에 딱 2일 !! 

겨울에만 먹을수 있는 메뉴네요 ㅠㅠ 

온면 드실려면 정말 날짜를 잘 맞춰서 가야 하더라구요 

저는 다행히도 운좋게 날짜를 맞춰가서 잘 먹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