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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통영 맛집-이니씨오 스페인 음식점, 감바스 최고!!

1월초 주말에 남편과 함께 통영으로 여행을 갔어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 발견한 통영 맛집 이니씨오 스페인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펜션과 같이 운영되고 있었어요~ 수영장도 있어서 여름에 오면 좋을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애완돼지도 두마리 있었습니다. 제가 다가가니 돼지들이 좋아하면서 다가왔어요~

철조망 사이로 손을 뻗어 이마를 쓰담쓰담 해주었습니다. 돼지털이 뻣뻣하더군요. 

두명이서 감바스 알 아히요, 까르네 피자, 빠에야 데 마리스꼬스를 주문했습니다. 

제일 처음 나온 "감바스 알 아히요" 입니다. (가겨: 13,000원)

정말 맛있었어요!! 집에서 대충 만든 감바스도 맛있었지만 전문 요리집에서 만든 거라 그런지 감바스만 두개 시켰어도 다 먹을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바게트빵에 새우 올리고 소스 찍어먹으니 꿀맛이었어요~ ^^

두번재로 나온 "까르네 피자"입니다. (가격: 14,000원)

네모난 모양의 피자로 얇은 빵위에 치즈와 채소, 소기가 올려져 있었어요~

주문하고 난 뒤 하몽을 얹은 피자도 있는걸 발견하고 후회했어요ㅜ.ㅜ  하몽이 얹어져 있는 피자 먹을꺼 하고요 ㅋㅋ

하지만 까르네 피자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ㅂ'

마지막으로 "빠에야 데 마리스꼬스"(가격: 24,000원)

이건 이전 음식 두개로 배가 불러서 그런지 그냥 쏘쏘 했습니다. 저는 빠에야를 처음 먹어보아서 잘 모르고, 신랑은 먹으면서 "빠에야가 원래 이랬던가?" 하더라고요;;; 

먼가 저도 잘 모르겠지만 빠에야에 물기가 너무 없었어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해산물과 밥을 긁어 먹었습니다. ㅎ

다 먹고 나서 후식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셔줍니다. 

통영 여행 가시면 꼭 이니씨오를 들러주세요~ 바다 풍경과 함께 맛있는 스페인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니씨오의 감바스 알 아히요는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