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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통영 여행 포르투나 호텔

1박 2일의 통영 여행을 포르투나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통영 호텔을 검색해 보니 마땅한 곳이 없더라고요. 나름 통영 호텔 중에는 비싼편에 속하는 호텔입니다.

참고로 포르투나 호텔은 2성급 입니다. 하지만 통영의 다른 몇군데의 3성급 호텔보다 가격도 비싸고 시설도 좋은거 같았습니다. 

호텔 맞은편 야경입니다. 살짝 밖에 나와서 신랑과 함께 걸어보았어요 ^^

포르투나 호텔의 어메니티~

요즘 호텔에서 칫솔을 구비해 놓지 않은 곳도 종종 있던데 일회용 칫솔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호텔방은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입니다.

화당실 역시 깔끔했어요. 신기한건 화장실 벽 한쪽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블라인드를 쳐야 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샤워부스가 따로 없고 샤워기가 화장실 벽에 달려 있어서 샤워하고 나면 물이 변기와 세면대까지 흘러서 약간

불편하더라고요. 하지만 하룻밤 묵기에는 깨끗하고 좋았어요ㅎ

저녁밥을 밖에서 먹고 호텔 로비 옆쪽의 까페에서 차를 한잔 마셨습니다. 

호텔치고 차 가격이 싸서 호텔에 숙박을 안해도 근처 살면 와서 차마시기 좋을거 같았어요.

숙박하니 1000원 할인권도 줘서 사용했습니다. (잉? 근데 사람은 두명인데 할인권은 한장 ㅋ)

2층으로 올라가서 바다 풍경을  보며 따뜻한 차한잔을 하니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ㅎ 

다음날 아침에는 조식을 먹으로 갔습니다. 반찬은 많이 않고 한식으로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 찍는데 남편이 살짝 찍혔네요 ^^;;

밥과 죽, 국입니다. 

샐러드와 과일 요거트, 씨리얼과 우유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맛있게 조식을 먹고 포르투나 포텔을 떠났습니다. 

통영에 여행에서 깨끗한 숙소를 찾으신다면 포르투나 호텔 추천합니다. 유명 관광지의 5성급 호텔에 비교할 바는 안되지만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조식도 나름 맛있고 편하게 있다가 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