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첫째가 유난히도 풀을 좋아해서 첫째를 위해서 캣글라스를 키운답니다.
맨처음 캣슬라스를 키운건 겨울이라 추운날씨에 밖에 내놓고 키울수가 없어서 실내에서 키웠답니다.
2~3일에 한번씩 물주고 무관심 하게 냅뒀더니 10일쯤 되니 어느정도 올라오더라구요
한참 캣슬라스 성장시기 등등을 검색했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주일 정도면 올라온다고 했는데
저는 유난히 겨울에 춥게 지내서 그런지 조금더 늦게 올라온거 같아여
처음 캣글라서 키울때는 그냥 박람회에서 파는 용품을 사서 키웠답니다.
그냥 가격이 괜찮네?!! 하면서 샀죠
근데 이거.. 키워보니 울집 첫째녀석이 미친듯이 좋아 합니다. ㅠㅠ
울집 첫째는 특이한 식성이라 흔들면 달려오는 템테이션도 관심이 없는 녀석이에요..
템테이션 샀다가 남의고양이만 좋은일 했죠 ㅠㅠ
근데 캣글라스는 보자마자 달려와서 달라고 냥냥 거리더라구요!!
한번 먹으니깐 거의 3분의1을 먹어버려서 ... 당황당황
근데 대부분 캣글라스가 헤어볼 배출에 좋아서 먹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리고 좋아 하는 고양이도 약간 복불복인듯 하구여
추가루 저희집 둘째는 온니 고기파라 풀 종류는 아예 입에도 안댑니다.
열심히 먹어대니.. 남은게 저거 밖에 없네요 ㅠㅠ
통채로 뽑아서 먹어 버려서 주변이 오통 흙덩어리가 날라다녔어여
그래서 생각한것 !! 잘라서 줘볼까? 했는데 잘라서 주니깐 또 잘 안먹네요 뽑아먹어야 제맛인듯 해여
그리고 나서 동네 잡화점 가서 아예 큰 화분을 하나 샀답니다.
그리고 동네 꽃가계 가서 흙을 사고 , 고양이 용품점 가서 귀리씨앗을 샀어요
대략 만원 초반대 정도 들었는데 한번에 엄청 많이 키울수 있어서 좋더라구여 ㅎㅎ
확실히 셋트 보다 양이 많아서 한번 살때 조금 가격이 있어도 두고두고 쓰는거면 이렇게 개인적으로 구해서 쓰는게 더 이득인거 같아여
특히 캣글라스는 별도로 비료같은거 필요 없이 그냥 물만 줘도 잘 자라니깐 키우기도 부담이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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