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여행의 마지막은 수원시장의
28청춘에서 끝맺음을 했습니다.
사실 치킨을 먹고 난뒤 푸드 트럭을 구경하다가
너무 추워서 커피 마실곳을 찾고 있다가 2층에 커피숍이 있는 것을
보고 가게 된 곳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수원 영동시장에 청년 상인을 육성하기 위해
2016년 '28청춘 청년몰'을 오픈한 곳이라 하더라고요.
아마도 그냥 지나쳤으면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을거에요~
영동시장 바로 입구쪽에 있는 2층에 위치하고 있는
28청춘몰은 아기자기 하고 예쁜 감각으로 꾸며져 있었답니다.
상점마다 테마들이 있고 상점을 잇는
길들도 가지각색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연히 들른 장소에서 시작된
사진 찍기 퍼레이드 ㅋㅋㅋ
요기는 담쟁이 길이랍니다~
벽 윗쪽에 담쟁이들이 있어서 담쟁이 길
28청춘 안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나왔을떈
이미 해가 져서 어둠이 내려 앉아 있었습니다.
우연히 들른 장소가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었을때
기분 좋아지는 경험을 해보셨나요?
수원시장의 28청춘이 저에게 그런 장소가 되었네요. ^^
혹시나 수원시장을 방문하게 되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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