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코엑스에서 약속을 잡고
넘나 빨리 도착해서 시간을 때울만한 장소를 찾던 중
서점에 갈까 했는데 친구가 '별마당 도서관' 이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코엑스 안에 이런 곳이 있다니~
10년도 더 전에 왔을 때에는 없거든요 ㅋㅋㅋ
규모도 어마어마 하고 인테리어도 예쁨~예쁨~
별마당 도서관의 책은 기부 받은 책들이고
서점처럼 분야별로 책도 정리되어 있고
테이블도 있어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자리에 앉아서 책을 읽어볼까 했는데 최신 책은 찾기 어렵고
조명도 침침해서(조금만 어두워도 책 읽을 때 불편해함;;;)
책 읽기는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ㅎ
이렇게나 많은 책이 개방적인 공간에 있는데
분실이 안될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ㅎ
저는 별마당 도서관 이곳저곳을 탐색하다
영풍문고로 발검음을 돌려서 약속시간 까지 영풍문고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코엑스 방문하시는 분들은 별마당 도서관에 꼭
들러 보세요~ ^^
책을 읽지 않더라도 별마당 도서관의 '예쁨'에
반하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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