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2018년 동남아(베트남-라오스-태국)

부산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방법 (환승 내항기 타고 김해공항에서 바로 가기)

부산에서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김해공항에서 바로 가는

비행기도 있고 인천공항으로 가서 출국하기도 하는데요.

저는 요번에 동남아 여행을 가면서 인천공항 출발이어서

부산에서 인천공항으로 가야했답니다

 

 

 

부산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방법에는 크게 3가지

1. 공항 리무진 이용(노포동이랑 사상 터미널에 있습니다)

가격 46,000원 소요시간 330분

예매는 www.bustago.or.kr 

 

2. 기차 + 버스

몇년전에는 인천공항에서 ktx 운행으로 부산까지 바로 왔는데

사라졌습니다 ㅠ.ㅜ

부산역에서 광명역으로 가서 70분 버스 타고 갑니다.

가격 기차표 51,000원~57,000원 + 버스비 

 

3.  김해공항에서 환승 내항기 타고 바로 인천공항 가기

요건 인천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외국으로 출국하는 경우만 이용가능합니다.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하여 출국하는 경우 7만원 정도고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면 더 비싸고 하더군요

 

기차나 버스 이용해서 도착해서 머 사먹고 하는 비용이나

시간 대비 비용기 비용이나 비슷비슷할거 같아서

아침 일찍 환승 내항기 이용하기로 결정해써여~

 

김해공항에서 인천으로 가는 환승 내항기는 하루에 4대 정도 운행하고요

홈페이지나 항공권 예약 사이트에는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옵니다

직접 전화해서 시간 물어보고 예매해달라고 하면 되요

대한 항공 1588-2001

 

 

환승 내항기를 이용하면 편한점은 김해공항에서 모두 출국심사까지 하고

인천에서 목적지까지 비행기표도 티켓팅 완료 할 수 있다는 점이죠!

짐도 목적지에서 찾으면 됩니당~

그리고 내항기 탈때는 국제선 청사에서 타셔야 해요

* 인천-목적지 까지 대한항공이 아닌 다른 항공사일 경우에는 인천에서 한번더

출국심사와 티켓팅을 한다는 글도 있네요

 

 

저는 7시 5분 김해-인천 비행기라 면세점이 문을 안열었더라고요

이른 시간 환승 내항기를 이용할때는 면세물품 수령장소를 인천공항으로 해놓아야겠죠?

 

저는 김해-인천 환승 내항기를 비지니스석으로 끊었기 때문에

기다리는 동안 라운지를 이용하기러 했어요

김해공항에는 칼라운지랑 허브라운지가 있는데

저는 더 일찍 문여는 칼라운지로 숑숑~~

 

 

이른 시간이랑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간단하게 콜라랑 생수 샌드위치를 가지고 와서 먹었습니다.

샌드위치는 맛있어서 한개 먹고 한개 더 먹었어요 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대한항공 뱅기네요

대한항공 비행기 색깔은 참 예쁜듯 ㅎ

 

국내선 비행기라 비지니스석이지만 그냥 고속버스 우등좌석 느낌

그래도 짱 편했어요~ 이 의자라면 이대로 유럽도 갈 수 있을거 같아

"열심히 돈 벌어서 장거리 갈 때 비니지스 타야지"

라는 의욕이 샘솟았습니다 ㅋ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뱅기 시간 기다리다 하노이행 비행기를 탓습니다.

내항기 예매할 때 하노이행 좌석도 잡아주던데 그래서 그런지

젤 앞쪽 널널한 좌석이더라고요!

5시간 동안 발 뻗고 편안하게 왔어요

 

 

5시간 정도 뱅기를 타고 하노이에 도착해서 공항버스 타고 호안끼엠 근처의

호텔로 왔답니다 ^^

 

하노이 공항버스 이용방법은 다른 블로그에 포스팅 할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