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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 영도 라발스 호텔 호캉스 - 야경이 이쁜 호텔 , 셔틀버스 운영시간

올해 한창 더울 무렵에 부산에서 호캉스나 할까 싶어서 예약한 호텔이랍니다. 

여기를 예약한 이유는 단!! 1가지 호텔 주변에 큰 건물이 없어서 탁 트인 곳이라서 마음까지 편한 느낌이라서 예약 한것도 있지만, 가격도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호텔이라 저렴했기 때문이랍니다. 

단,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변에 상권과 교통편은 조금 불편합니다. 

대신 호텔에서 셔틀버스를 운행중이기 때문에 시간만 잘 맞춰서 간다면 편하게 호텔로 이동이 가능하답니다. 

호캉스 한다고 해놓고 한 밤에 도착한 우리들 ㅋㅋ 

낮에는 국제 시장과 깡통시장을 돌아다니며 짝퉁구경과 구제옷 구경에 빠져서 호텔 체크인 할때 이미 한짐을 가지고 들어갔답니다. 

입구에는 음악하는 동상이 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 M방송사 앞에 있는 녹색 거인이 생각 나는 조형물이더군요 

호텔 내부는 생긴지 얼마 안된 호텔 답게 아주 깨끗함을 자랑하더군요 ! 

반짝반짝 빛이 나는거 같았어요 ! 

친구가 체크인 하는 동안 라발스 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을 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중요 포인트 까지 셔틀을 타면 한번에 갈수 있더라구요 

부산역에서 호텔까지 셔틀 운영 하는건 알았지만 송도까지 운영하는줄은 몰랐네요 ㅎㅎ 

저희는 호텔까지 셔틀시간이 맞지 않아서 택시 타고 이동을 했는데요 , 기사님이 신규 호텔이라 그런지 잘 모르시더라구요 

어찌되었든 체크인 하고 방에 들어왔답니다. 체크인한 호텔방은 참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어요 

화장실도 역시 신규호텔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물도 잘 나오더라구요 ㅎ 

방 커텐을 걷어서 보니 영도 다리가 똭!! 이쁘게 불이 들어와 있더라구요 

완전 탁 트인 느낌의 영도 다리라니 !! 야경을 보니 호텔 잘 골랐구나 싶더라구요 ! 

체크인 하고 따로 할게 없어서 호텔 마지막 층에 있는 맥심드파리 카페에 왔는데요 

역시 야경은 밖에서 봐야죠! 카페에 보면 옥상으로 올라갈수 있는 계단이 있답니다. 

호텔 옥상에서 바라본 야경이랍니다. 

음... 그냥 이쁘더라구요 ㅋ 

사실 요 야경 볼려고 라발스 호텔 예약한것이 50% 정도 된답니다. 

호텔 옥상에는 정말 ..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순수하게 야경 구경하기 좋답니다. 

라발스 호텔 야외카페 

다음날 아침 늦게 일어나서 조식을 건너뛰고 바로 체크아웃 했답니다. 

애초당시에 늦잠 잘거 같아서 조식 미포함으로 예약했거든요.. 

체크아웃 하고 맥심드파리카페에서 간단히 커피와 빵을 먹기로 했는데요 

여기 빵 가격이 참 착했어요 ! 호텔이라서 조금 비싼 가격대가 아닌 평범한 가격대라 사먹기에 부담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커피와 빵을 즐기고 계셔서 창가 자리는 자리 잡을려면 조금더 일찍 나와야 겠구나 싶더라구요 

밖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하는데 제 마음도 다 편안해 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렇게 시간을 때우다가 셔틀버스 타고 광복동 롯데백화점으로 갔답니다. 

그냥 순수하게 쉴려고 갔던 호텔이었기에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