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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유여행 가우디 투어 구엘공원 & 사그리다파밀리아 성당 & 카사바트요 & 카사밀레

 

 

바로셀로나 하면 가우디 투어는 꼭 해봐야겠죠? ㅎ

 

스페인은 대부분의 관광 수입이 바르셀로나에서 나온다고 하더군요 ㅎ

또한 바르셀로나 중에서도 가우디 건축물들의 아주 유명하죠

보통 스페인 내에 거주 하시는 한국인 가이드를 많이 이용하시더라구요

 

한국에서 예약하고 가면 1인당 5만원 정도에 예약이 가능하고, 길 헤멜 필요도 없이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더라구요

보통 유로자전거나라에서 많이 예약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 그냥 갔습니다 ...... 자유여행 고고~~

 

사실 안토니 가우디는 에스파탸 건축가로 바로셀로나 중심으로 많은 건축물을 남긴 인물이죠.

건축 하시는 분들은 가우디하면 다들 아시더라구요 ㅎㅎ

가우디가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건축시 마차에 치여 사망했는데 행색이 허름하여 어느 누구도 그 사람이 가우디인걸 몰랐다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가우디가 사망한 장소는 바르셀로나 성당 근처라고 하더군요..

또한 안토니 가우디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여서 대부분의 건축물이 기독교와 관련이 있답니다.

저는 사실 기독교가 아니라서 또한 같이 가우디 건축물을 보러 가신분들도 기독교인이 아니셔서 그냥 자유롭게 다니는걸 선택했답니다.

 

 

먼저 전날 구엘공원(Park Guell )과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Sagrada Familia)을 예약을 한 다음

구글지도 앱에서 현재 위치와 구엘공원을 검색하니 버스로 가는 교통편이 있어 버스 타고 갔답니다.

 

위치 :

 

 

 

 

 

 

 

공원 입구에는 티켓 받으시는 분께서 계시고 저희는 아직 예약한 시간이 많이 남아 공원 주변을 한바퀴 돌아봤답니다.

 

 

 

공원 왼쪽으로 보면 계단으로된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높이 올라가서 구엘공원내 사진이라도 찍어보자는 심산으로 보이는 계단을 올라갔답니다.

그런데 올라가니 티켓받는 장소가 있더라구요 ㅋㅋ

 

저희가 한시간이나 빨리 도착해서 못들어 가나 싶었으나.. 티켓을 보여드리니 그냥 들어가라고 하시네요 ㅎㅎ

 

 

 

구엘공원은 아침일찍 오니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ㅋㅋㅋ

생각보다 이쁜 사진들을 많이 건졌답니다.

 

 

구엘공원은 지중해 바다가 보이는 아~주 살짝 높은 지대에서 사진을 경관이 정말 예술이랍니다.

물론 바르셀로나 건물들이 이쁜것도 한몫 하는거 같긴 해요

 

 

 

파도의 모양을 형상화 해서 만들었다고 하는 파도의길

 

여기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신나게 사진 찍었답니다.

 

자연을 형상화 해서 만들었다고 해서 곡선들이 정말 아름답네요 ㅎㅎ

 

 

구엘공원 파도의길 기둥중 하나는 여자기둥이 있답니다.

이 기둥은 무엇을 상징 한다고 햇는데 기억이 .. ㅠㅠ 책을 빌려서 읽고 갔더니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그리고 유명한 구엘공원의 벤치 인체 공학적으로 만들어져 앉을때 편하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편한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제 몸이 이상한건가ㅋㅋㅋㅋㅋ

 

 

 

비오는날 비가 나가는 배수로도 동물 모양으로 형상화 했답니다.

 

 

 

구엘 공원의 벤치는 타월을 깨서 재조립 하는 방식으로 만들었는데 작업자들이 가우디의 섬세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하네요.

 

 

 

공원 벤치에서 찍은 구엘공원 모습이랍니다.

 

공사중인 건물은 가우디의 상징인 십자가 모양이 있는 건물인데요.

가우디의 십자가는 다른 십자가랑 다르게 평가 되는 이유중에 하나가 어디서 봐도 십자가 모양으로 보이기 때문이랍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3D 십자가 .. ㅎㅎ

 

 

 

옛날 마차가 다닐때 마차가 돌아 나가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여기 옆에는 구엘공원의 상징 도마뱀도 있답니다.

 

도마뱀은 스페인에서 행운을 주는 동물인지.. 구엘공원에도 있지만,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조각에도 도마뱀이 숨어 있답니다.

 

그외에도 바르셀로나 동물원 근처에 있는 개선문 근청체도 도마뱀이 있답니다.

 

찾아보면 곳곳에 있어여 ㅎㅎ

 

 

 

 

구엘공원을 둘러본후 택시 타고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으로 갔답니다.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은 100년째 짓고 있는 성당으로 세계 3대 성당중 하나 입니다.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은 한국식으로 성가족 성당 이라고들 하는데 , 그 이유가 보통의 성당은 성모 마리아, 혹은 예수를 기리는 조각상으로 많이 짓는데 가우디의 성당은 예수의 아버지도 같이 조각상으로 성당을 계획했고, 현재 계속 진행중이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 지었다고들 합니다.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우디 사후 100주년이 되는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한참 공사중이랍니다.

 

 

계속 짓고 있는 성당 ~~

 

 

규모도 어머어마하게 크답니다.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은 딱 제시간에만 입장이 가능해서 시간이 많이 남아돌기도 하고 배고 고파서 성당 근처에 있는 KFC 에 가서 셋트하나 시켜먹었답니다.

 

 

그리고 KFC 쪽 길을 따라 쭉 걸어가다 보면  산파우 병원이 보인답니다.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있으며 그냥 길따라 쭈~욱 가면 된답니다.

 

산파우 병원(Hospital de Sant Pau)은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세계 역사 유적중에 하나라고 하니 한번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도착한 산파우 병원  

이게 병원이라니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바르셀로나의 '산타 크레우 이 산트 파우 병원'은 1901년에서 1930년에 걸쳐 지어졌으며 카탈루냐의 아르 두보 건축 양식을 잘 보여 주는 훌륭한 예이다.

병원이 처음 설립된 것은 1401년으로, 원래의 중세 건물은 예술 학교가 되었다. 20세기에 지어진 건물은 오늘날도 병원으로 사용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트 파우 병원 [Hospital de Sant Pau]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2009. 1. 20., 마로니에북스)

 

 

 

산파우 병원에서 보이는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일부러 산파우 병원 설립시 성당을 보며 희망을 잃지 말라는 의미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보이는곳에 지었다고 합니다.

 

 

 

 

산파우 병원을 보고 다시 성가족 성당으로 가서 내부를 구경햇답니다.

 

 

 

어디 하나 빠질것 없이 이쁘고 웅장하고 멋있더라구여 ㅠㅠ

왠지 모르겠지만 그냥 저도 같이 경건해 지는 기분이랄까요 ㅎㅎ

 

 

자연채광으로 들어오는 빛은 유리의 컬러에 맞춰 이쁜 컬러로 실내 채광 컬러가 바껴서 더 신비로운 느낌이 배가 된답니다.  

 

 

 

 

외부에 있는 조각상중 예수의 가족을 형상화 한 조각상이랍니다.

망치질 하고 있는 조각상이 예수 조각상이며, 예수의 어린시절이라고 하네요.

 

 

왼쪽에는 동방박사 조각상이랍니다.  

 

 

그리고 기념품 가계로 가기 전에 오른쪽에 지하로 가는 길이 있답니다.

 

여긴 지나칠수 있겠더라구요 ㅠㅠ

 

저희는 화장실 갈려고 갔다가 지하 박물관에 들어갔네요 ㅎㅎ

 

 

지하에서는 아직도 계속 짓고 있는 성당에 대한 연구가 한참이네요  

 

그외에도 건축시 사용한 조각들 100년 이상된 조각들을 볼수 있답니다.

 

 

 

 

 

다 보고 나와서 허기져서 근처에 있는 츄레리아 매장에 가서 추레리아를 겟 했답니다.

 

 

 

오오~ 맛있쪄 보이는 추러스들 ㅎㅎ

 

 

그치만 기본이 제일 맛있겠죠? ㅎㅎ

기본으로 샀는데 고딕지구의 추레리아 보다 맛이 없더라구요 ... ㅠㅠ

추레리아의 진리는 고딕지구 !!!

 

 

 

한참을 걸어서 카사바트요 앞에 왔답니다.

카사 바트요는 규모도 어마어마 하게 크답니다.

카사의 의미는 한국어로 집 이라고 하네요 즉.. 바트요의 집인데..

바트요가 가우디에게 건축을 의뢰할때 기독교 적인 부분은 제외해달라고 요청을 했지만..

옥상에 보이시나요? ㅎㅎ

십자가를 당당하게 조각하신 가우디 건축가님 ㅋㅋ 배짱이 엄청 두둑했나봅니다 ㅎ

 

 

그리고 또 유명한 카사 바트요 는 카사 밀레와 가까운곳에 위치해있답니다.

 

창문에 있는 돌조각이 뼈조각 같고, 테라스의 조각이 사람 얼굴 같아서.. 약간 오컬트 스럽답니다.

 

 

 

물론 옥상에는 가우디의 상징 십자가가 있더군요

 

그런데 !! 카사 바트요 옆에 있는 카사아마트예르 (Casa Amatller) 가 엄청 유명한 건물인것!! 아시나요?? !!

 

사실 카사 아마트예르가 먼저 지어졌고, 카사 아마트예르집을 본 바트요가 가우디에게 아마트예르보다 더 멋집 집으로 리모델링 해달라고 가우디에게 리모델링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사실 카사 아마트예르가 없었으면 카사 바트요도 없었을거에요 ㅎ

그래서 일부 기념품에 보면 카사바트요 옆에 카사아마트예르도 같이 있는 자석도 있고, 양념통도 같이 있는 경우가 꽤 많답니다.

아마 카사 바트요가 지어진 유래에서 뺄수 없는 부분이기에 같이 묶어서 판매 하는거 같기도 해요

 

 

 

 

 

 

바르셀로나 구엘 공원에서 산 마그네틱 !!

저는 여행 다닐때 마다 자석을 모아서 저를 위해서 몇개 구매 했답니다.

이 자석은 구엘공원이나 사그리다파밀리아 공원에서만 구매 가능해요  

공항이나, 람블라스 거리에서는 팔지 않는답니다.!!

 

자석이 그림체도 너무 이뻐서 그냥 사버렸답니다. ㅎㅎ

구엘 공원 외에도 사르기다 파밀리아 성당, 카사바트요, 카사 밀레가 같이 있는 마그네틱도 있답니다.

 

 

 

확실히 가우디 투어를 자유여행으로 하니 역사적인 부분에서 아무래도 부족한 지식이 있어 완전히 체험하지는 못했네요 .

 

아마 제가 보고 그냥 지나친것도 역사적인 부분이 많을거 같긴 해요

 

하지만 보기만 해도 느껴지는 웅장함이 지금도 생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