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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전 오월드

5월 긴 연휴를 맞이하야

대전으로 놀러를 갔습니다.

대전에 사는 동생이 '오월드'를 가고 싶다고 하여

오월드에 갔죠~

 

5월 5일 어린이날 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놀이기구는 과감하게 포기하고 동물원으로 고고~

 

부동자세로 무언가를 먹고 있음;;

이 녀석의 이름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잠자고 있는 나무 늘보 입니다.

첨에 유리창 너머로 나무늘보가 있다고 해서 한참 찾았는데 보이지 않더라고요.

옆으로 가보니 밖에서 자고 있음 ㅡ,.ㅡ;;

죽은거 아니냐면서 그랬는데 자~세히 보니 숨 쉬고 있더라고요 ㅋㅋㅋ

 

 

더위에 지쳐 있는 사슴?

 

먹을 것을 구걸하는 낙타 ^^;;

 

벌러덩 누워있는 반달곰

 

사파리까지 구경하고 나서 플라워 랜드로 장소를 이동했습니다.

 

오월드 넓기는 정말 넓더라고요.

갠적으로 오월드는 놀이기구를 타러가기 보다는

테마 파크를 구경하기 좋은거 같아요. 

플라워 랜드, 미로원, 조각공원, 허브원 등등

하루 종일 걸려도 구경 못하겠더라고요

 

여기는 분수공원이고요~

 

 

얼마전 튤립축제를 했다고 하던데

우리가 갔을 때는 이미 튤립이 지기 시작해서 꽃잎들이

떨어지고 있었어요

 

이 분수 계단 맘에 들어~

 

미로원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미로가 이랬을까요?

 

 

오월드 사파리도 좋았답니다. 에버랜드 사파리에 전혀 밀리지 않더라고요.

늑대들도 많이 살고 있고 동물농장에 늑대 촬영도 오월드였더라고요.

수도권이 아닌 대전에 그것도 대전시가 관리한다던데

이정도 퀄리티를 유지한다는 것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부산은 금강공원이 적자로 문을 닫았다가

얼마전 다시 개장했다고 하던데 오월드처럼

잘 운영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