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가볼만한곳 동물체험농장 자연마당

남원에 가면 춘향테마파크, 광한루 를 대부분 가시던데

1년에 1번 이상 남원을 가게 되니깐 이제는 지겹더라구여 ㅎㅎ

그래서 폭풍 검색해서 찾은 이곳!!

동물체험농장 자연마당 이라는곳이 있더라구요 미리 연락을 해서 운영하는지 확인을 했어요 

저희가 갔던날은 추석당일이었는데 오후부터 영업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원래 운영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저녁 10시까지 라고 하더라구요

자연마당 가격은 대인 8천원 , 소인 7천원 인데 체험비와 체험사료 다 포함이에요 , 주차비도 무료였어요

도착하면 추자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로 이동을 했어요 매표소는 식당이 있는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카페가 있는데 거기가 매표소에요

매표소 통해서 자연농원 들어갈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조금 걷다 보면 보이는 카페로 이동 해서 체험비를 내고 들어갔답니다.

여기 앞에는 애들이 놀수 있는 잔디 밭이랑 모래밭을 작게 만들어 놔서 좋더라구요 사진이 읍네요 ㅠㅠ

굳이 동물 체험 안한다고 하시면 카페에서 커피 시켜놓고 잔디에서 놀아도 좋을거 같아 보였어요

 

티켓팅을 하고 커피 한잔 사서 들어갔는데

왠만하면 나와서 커피 드시는걸 추천 드려요 ㅎ

체험할때 들고 다니니깐 관리가 안되더라구요

입장권은 티켓이 아닌 손목띠로 주세요

그리고 농물농장으로 이동 고고

여기는 계단도 꽤 있어서 같이간 일행은 유모차 없이 애기 안고 다녔어요

곳곳에 고양이들이 낮잠을 자고 있더라구요 !

품종묘 고양이들이 많아서 납치하고 싶었어여 ㅠ

그리고 체험!!

체험은 체험 시간에 맞춰가야지 할수 있어요

체험시간은 매시각에 있어요! (11시 12시 1시 2시 3시 4시 5시 까지 있었던거 같아여)

체험시간은 바뀔수도 있으니 미리 연락해 보고 가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여

카페에서 티켓팅 하고 정각에 맞춰서 체험하러 가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파충류와 뱀 , 그리고 앵무새 종류를 기본적으로 체험 했어요

노란색 비단뱀도 원하면 목에 둘러 볼수 있어요 같이 사진도 찍을수도 있어요

체험할때 관리해주시는분이 해설도 잘 해주셔서 크게 안전에 위협이 된다거나 그런건 없었던거 같아요

요 거북이들 알고보니 탈주거북이들 이더라구요

원래는 빨강색 까지가 담장이었는데 서로 올라타서 탈주를 너무 많이해서 나무를 한번더 덧대어서 담장을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어린 동물들 먹이주기 체험할때 호박잎을 주시더라구요

애들이 어마무시하게 잘먹어요!

그리고 귀여운 송아지들이 저희 처험하는데 자꾸 쳐다보드라고요 ;;

사실은 작은 동물들 한테 호박잎주면 된다고 하시면서 송아지 우유 가지러 가셨거든여

송아지 우유가 준비되는동안 자유롭게 다니면서 주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요 귀여운 고슴도치!!

이녀석 귀여워서 자꾸 주머니에 넣어서 간대여 ㅋㅋㅋ

제발 가지고 가지 말아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얘들은 라쿤인데 귀여운데 호박잎으로 놀렸더니 흉폭한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마치 래서팬더의 흉폭한 모습과 일치하는 느낌이었어요

사실 흉폭하다고 표현하고 애교라고 생각하시면 되여 ㅎ

그리고 조금 돌아다니다 보니 사육사님께서 우유를 가지고 오셔서 송아지 한테 우유 먹이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어요

아주 쉽고 간단했어요 그리고 얘들이 우유를 좋아 해서 그런지 엄청 달려 들더라구요 ㅎㅎ

송아지 우유주기를 끝으로 다 끝이 아니라 야외에 나오면 큰 동물들이 있어요

실제로 우리에 들어가서 염소랑 양 타조 말  애들한테 건사료를 줄수 있어요

무서우면 밖에서 줘도 되여 ㅎ

건사료 줘봤더니 특히 염소들이 좋아 하더라구요

양들은.. 제가 싫은지 건초를 줬는데 도망다녔어여 ㅠㅠ

타조는 무관심..

그외 말, 강아지, 소 가 있었는데 말은 어마무시하게 커서 멋지더라구요 ㅎ

소 있는데는 못들어 가게 해서 그냥 밖에서 구경했어여 ㅎ

남원에 왔다면 한번쯤 구경할만 하답니다!

체험비 안에 사료값들이 다 포함되어 있었기에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그리고 특히 어린애들이 엄청 좋아 하더라구요 ㅎ

근데 전 성인인데도 좋았어요!

모든 체험을 끝내고 돌아오면 수영장이 있는 식당이 있는쪽으로 내려오게 되더라구요

여기 식당에서 하는 바베큐도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