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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육아&교육

특수교사 엄마가 추천하는 19~20개월 아기 장난감&몬테소리 교구

여름방학이 시작될 즈음 아기가 19개월 이었고 이제 막 20개월을 몇일 넘긴 지금 우리 아기가 가지고 노는 것들이다. 아기들의 발달이 칼로 무 자르듯 나눠지지 않기에 이전 개월에 가지고 놀던 것들도 계속 가지고 놀면서 추가해 준 것이다.

여름방학이 시작될 무렵 19개월로 진입하는 아기였고 워킹맘으로 학기 중 많이 놀아주지 못했던 것을 만회하기 위해 알리에서 미리 "이번 여름방학때에는 이런걸 줘야지~" 하고 생각하며 미리 알리에서 구입해 놨던 것들과 생각했던 활동들을 해보았다. 

1. 도형 퍼즐

퍼즐이 필요할 듯 하여 찾아보다가 꼭지 퍼즐 시기는 지났고 조금 더 복잡한게 필요할 듯 하여 알아보다가 도형퍼들을 구입하기로 했다. 베싸TV에서 추천한건 아래의 것(자노드 사의 에센셜 볼륨/판매처 구팡: 31,200원, 현재 품절)이었지만 비싸기도 하고 크기 비교나 위로 쌓는 것은 다른 것으로 대체 가능할 듯 하여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해 적당한 것을 구입했다. 

 알리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네모, 세모, 동그라미 세개의 도형이 있는 것이 없어서 육각형까지 들어있는 것을 선택했다.

도착한 실물이다. 크기도 적당하고 품질도 좋아서 만족스럽다.

도형을 빼내면 밑판에 도형 모양대로 색이 칠해져 있어서 그자리에 넣도록 유도한다. 20개월인 아기는 어느정도는 스스로 하고 어느정도는 도움을 줘야 할 수 있다.

2. 팝튜브

요즘 핫 아이템인듯 하다. 학교에서도 봤고 히히호호쌤이 수업으로도 가지고 오셨다. 수업으로 가지고 오신건 오래전이었는데 길다/ 짧다 의 개념을 알려주기 위해 머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요게 좋을 듯 하여 구입했다

팝튜브를 두세트 사서 같은 색깔로 하나는 늘리면서 길게~ 하나는 짧게~ 하면서 말해주었다. 도형으로 네모, 동그라미도 만들어보고 여러개를 연결해보기도 하면서 같이 가지고 놀아 준다.

3. 몬테소리 물잔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교구를 사용하는 몬테소리 교육 중 물잔에 물 따르기가 있다. 알리에서 몬테소리 교구로 검색했을 때 나왔던 것 중 물잔만 사보았다. 

스펀지는 아이가 물을 흘렸을 때 닦는 것으로 깔대기는 작은 물잔의 입구에 물을 더 잘 넣을 수 있게 하기 위해 구성품에 포함되 있지만 추가 비용이 발생해서 아래 세트로 구입함!! 나무 접시는 다이소에서 5천원에 구입했다.

이 시기의 아기들은 너나 할것 없이 물을 좋아하는 듯 하다. 작은 물병에 물을 채워 주고 수건을 깔아서 주니 한참을 물잔에 따랐다가 손가락을 넣어봤다가 하면서 놀았다. 처음에 아기가 할 때 어려워 하면 시범을 보여주라고 하기에 물잔을 들고 "조심 조심" 이라고 말하며 따라주는 모습을 보여줬더니 혼자서도 "조심 조심" 이라고 하면서 따름~~ ㅋㅋㅋㅋ

4. 가위와 색종이

먼가 소근육에 도움이 되는 놀잇감을 제공해주려고 '20개월 아기 가위'로 검색을 했더니 안전가위를 놀잇감으로 줬다는 블로그와 함께 오리기 책에 안전가위가 세트로 포함된 구성도 있어서 안전 가위와 색종이를 구입했다. 

안전가위(750원) https://smartstore.naver.com/herbncotton/products/759726219?NaPm=ct%3Dl6s2g4cn%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5cf2c8f2c18ede71f50c6b46cf2be939bd829dac 

 

유아 안전가위 아기 어린이 플라스틱 가위 : 나성몰

플라스틱으로만 된 안전간 아기 가위입니다.

smartstore.naver.com

어떤게 좋을지 몰라서 검색해서 평이 좋은 걸로 샀는데 20개월인 아기도 손에 끼워주고 색종이를 잘 잡아주니 가위질을 했다. (참고로 우리 아기 힘이 쎔, 히히호호 쌤 말이 몇 개월 빠른 아기들 보다 힘이 좋다고 함;;;;)

가위 손잡이 사이에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아기가 잘라도 스프링의 역할을 해줌~ 

색종이를 가위로 자르고 난 뒤의 부작용....담날 아침 가위질 조금씩 해놨던 색종이와 전지를 손으로 다 찢어놓음ㅋㅋㅋㅋ너만 즐겁다면야 ^^ 

5. 매칭 에그 (알리익스프레스 구입)

옛날부터 눈독들였던 장난감이다. 달걀 하나가 반으로 쪼개지고 각각의 모양을 맞춰야 함. 색깔 뿐 아니라 모양도 맞춰 넣어야 하기 때문에 살짝 난이도는 있다. 짝이 맞는 것을 찾아서 제공해주면 쉬운 모양은 곧잘 끼움

그외 16개월부터 잘 가지고 놀던 주방 놀이도 여름을 맞이하여 밖에 나가지 못하는 주말에 신나게 가지고 노는중~

 

+ 조금 더 자라면 사주려고 눈독 들이고 있는 것

각각의 열쇠로 문을 열수 있고 안에는 병원놀이 기구가 안에 들어있다. 병원놀이는 왜 들어있는지 모르겠지만;;;; 문마다 맞는 열쇠를 찾아서 열기를 할 수 있게 되면 아기에게 좋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