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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6년 필리핀 마닐라&민도르

6일. 말라떼 로빈손 플레이스, 마닐라 마카파갈 씨푸드마켓, 필리핀 지하철 - 마닐라 쇼핑홀릭중~!!

 인트라뮤로스에서 말라떼에 있는 로빈손몰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보기로 했답니다.

 

센트럴 터미널(Central Terminal) 역에서 페드로 길 (Pedro Gil)까지 지하철로 2정거장 !!

 

왠지 택시 타기엔 아까웠기에 지하철로 고고 했는데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답니다. ㅎㅎ

 

 

 

 

카드 형식으로 된 지하철 1회용 티켓이랍니다.

 

마지막에 나올때는 찍는게 아니라 기계에 카드를 넣고 나오면 된답니다.

 

요거 카드 어디로 넣는지 몰라서 조금 헤맸지요 ㅎㅎ

 

 

 

 

지하철을 너무 기대 했던 탓인지 생각보다 좋지 않은 시설에 놀랐어요

특히.. 으악~!! 사람들 정말 많아여!!

사람이 많아서 지하철이 시원하지도 않아여 ㅠㅠ

 

 

 

 

 

 

Pedro Gil 페드로 길에서 내리면 조금만 걸어서 가면 로빈손몰에 갈수 있답니다.

로빈손에 간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쇼핑이랍니다!

히말라야 크림, 조비스 바나나 칩을 사기 위해서.. 하지만 여기도 다 품절 ㅠㅠ

 

하지만 여기에서만 살수 있는 물건이 하나더 잇었으니, 그것은 바로 CARICA NONI SOAP !!

바로 그 유명한 노니 비누를 살수 있는곳이더라구요

 

사실 면세에도 판매 하지만 말라떼 로빈손몰 3층에 CARICA 매장에 가면 노니 비누를 저렴하게 구매 할수 있답니다.

 

 

 

 

 

NONI FRUIT SOAP 노니열매 비누는 아토피나 피부에 좋다고 하셨고,

NONI LEAVES SOAP 노니잎 비누는 화이트닝에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ㅎ

 

저는 피부가 안좋아서 열매 비누 2개 잎 1개 구매 했답니다.

 

 

 

씨푸드 마켓에서 굶주린 배를 채우고 먹고 몰오브 아시아로 히말라야 크림 찾으러 갔답니다.

 

히말라야 말고도 조비스 바나나칩도 먹고 싶었기에 !! 찾으러 갔지용 ~!!

 

마닐라에 있는동안 말라떼와 몰오브아시아는 2번씩 갔네요 ㅎㅎ

 

 

 

씨사이드 마켓에 도착했습니다

택시로 가시려면 "마카파갈 씨사이드(Seaside Market in MACAPAGAL) 마켓"으로 가자고 하시면 된답니다 ^^

요런 입구가 보이는데요....규모가 크지 않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왼쪽에는 해산물을 파는 가게들이 있고 오늘쪽으로는 요리 해주는 음식점들이 있어요

 

 

 

 

여러군데를 가보려고 했는데 해산물 파는 끝에서 두번째 집에서 젊은 청년들이 잡고

 

놓아주지 않더라고요;;;;;(사장님 알바생을 잘 두신듯 ㅋㅋㅋㅋ)

 

사진에 보이는 청년이 한국말을 하면서 알리망고 배를 칼로 자르려 하기에 우린 기겁을 했어요 ㅋㅋㅋㅋ

 

 

 

인터넷으로 대략 가격을 보고 갔기에 여자 2명 알리망고, 새우 최대 800페소 안으로 구입해야지~ 하고 갔는데

 

알리망고 1kg에 500페소, 새우 300페소(몇키로 였는지 기억이잘;;;;)를 구입했어요

 

그런데 가리비를 막 집더니 한국말로 "가리비~ 맛있어~" 이러는거에요

 

기왕 먹는거 가리비도 먹어보자! 해서 200페소 더 주고 알리망고,새우,가리비를 1000페소에 지불했어요

 

 

 

요리를 해서 먹기 위해 간 곳은 "홍콩 마스터 쿡(Hong Kong Master Cook)" 이라는 곳입니다....

 

그냥 여기가 젤 유명하다고 해서.....후기가 많길레 갔어요

 

홍콩 마스터 쿡은 입구에서 오른쪽편 요리하는 집이 늘어선 곳에 있지 않고요

 

해산물 파는 곳 끝나고 나서 왼쪽으로 돌아 들어가면 바로 있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요렇게 무게를 재고 어떤 방법으로 요리할지 물어본답니다.

 

미리 요리 방법을 생각해놓고 갔기에 '알리망고는 칠리소스, 새우는 튀김(덴쁘라), 가리비는 치즈' 로 요리했어요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서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됩니다...

 

홍콩 마스터 쿡은 손님들이 많아서 식사시간에 가면 1시간 이상 기다리셔야 한답니다 ㅠㅜ

 

 

기다리는 동안 음료수 부터 먼저 시켰어요~ 수박 쉐이크코코넛

 

코코넛 맛없었어요 ㅠ

 

 

가리비가 제일 빨리 나왔어요

 

치즈가 한국에서와는 다른 느낌;;; 조금 느끼했어요

 

 

하지만 다 먹음 ㅋㅋㅋㅋ

 

 

새우 튀김도 나왔답니다.....생각보다 튀김옷이 바삭하거나 그런진 않았어요

 

 

하지만 엄청 오동통~ 하다능

 

 

알리망고는 정말 1시간 거의 다되더 나왔어요 ㅠㅜ

 

(직원을 두세번 재촉함;;;)

 

기다리다 지쳐서 주문 안들어 간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했어요

 

아마 알리망고도 많이 먹고 칠리소스도 사람들이 제일 선호하는 방식이라 그런거 같아요

 

 

 

요게 양념이 짭쪼름 해서 먹을 때 밥이 꼭 있어야 한답니다

 

갈릭 라이스가 맛있다고 하던데 한국분 두명이서 드시고 있던데 엄청나게 양이 많더라고요

 

근데 사이즈가 그 사이즈밖에 없다고 해서 저희는 그냥 공기밥 두개를 시켰답니다.

 

 

 

둘다 너무 배가 고파서 알리망고 약간을 남기고 다 먹어 치웠어요 ㅋㅋㅋㅋ

 

요렇게 먹으면 두명이서 가시면 적당한 양일꺼에요

 

씨사이드 마켓 비용

 

알리망고+새우+가리비= 1000페소

 

요리비용+음료수 2잔 = 782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