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부하이 매너 호텔 후기, 마닐라 공항 근처 호텔

필리핀 여행을 가기 전에 마부하이 매너 호텔 예약에 대해

호스팅 했는데 묵고 난 후기를 올립니다.

저희는 필리핀 여행의 첫날과 마지막 두밤을 묵었네요

 

공항에서 가까우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호텔을 찾기 위해

몇개의 후보순위들이 있었고 그 중 후기가 괜찮은 곳을

선정한 결과 더 마부하이 매너 호텔이 당첨되었습니당~~(1박에 약 5만원)

예약하기가 궁금하신 분은 http://soyeonii.tistory.com/282

에서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1시;;

택시를 잡아 타고 (마부하이 매너 호텔까지는 150~200페소 정도)

호텔로 갔습니다

공항택시는 일반 택시보다 더 비싸다고 했는데 실제로 시내를 돌아다녀 보니

시내 택시는 바가지 요금때문에 공항택시 못지 않게 비쌌어여 ㅠㅠ

데헷~ 침대가 두개.....게다가 짱커요

방도 크기가 컷습니다....쏘양도 대만족 했어요~

방 좋다~ 방 좋다~   >_<

화장대도 있고 드라이기도 구배되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컷어요~ 사진에서는 작게 보이지만 ㅠ

마감이 전부 돌로 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샤워 하는 곳도 벽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샴푸,린스, 비누,칫솔과 치약 구비되어 있었어요

낮에 찍은 호텔 로비 모습입니다

요것만 찍어 놔서 로비가 작아 보이네요;;;;실제론 커요

로비 옆쪽에 요렇게 음식도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더 마부하이 매너 호텔에서는 SM Mall of Asia 까지 무료 셔틀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몰오브아시아에서 호텔까지 돌아오는 편도 당연히 제공하고 있답니다.

하루에 3번씩 운영하며, 시간 맞춰서 로비에 가면 무료 셔틀을 타고 몰오브 아시아까지 편안하게 가실수 있답니다.

마부하이 매너 호텔은 생각보다 큰 호텔이었어요

복도식으로 되어 있고 방도 많고 뒷쪽에는 크지는 않지만 수영장도 있답니다

마지막날 구경만 한 수영장 ㅋㅋ

사실 수영장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일부러 수영장 찾아 헤매었답니다. ㅎㅎ

 

 13일날 아침에 나가면서 1달러 팁을 두고 갔는데 안들고 갔더라고요

(팁이 아니라 우리가 그냥 두고 간 돈인지 알았나;;;;;)

마지막날 쏘양이 짧은 메모와 함께 두었답니다

 

후기에는 옆에 시장이 있어서 그런지 시끄러웠다는데

우리가 묵었던 방이 안시끄러운 쪽에 있었는지 하나도 시끄러운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실제로 시장 큰 길과 인접해 있진 않아요...약간 옆으로 나가는 길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잘 모르는 택시 기사들도 있더라고요...핸펀 지도로 우리가 가르쳐 주기도 함)

직원들도 친절하고 가드도 있고 택시도 잡아달라고 하면 앞에서 잡아줍니다 ㅎ

그리고 재래시장인 바끌라란 시장을 구경해보고 싶다면 최적의 위치죠~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바끌라란 시장 근처가 파사이 지역이라고도 불린다는거

그리고 파사이가 우범지역이라고 하더군요 ㅡㅜ 왜냐면 빈민촌이 있으니깐요!!

하지만 몰오브 아시아도 엄연히 따지만 파사이 지역에 속한답니다

몇일 지내면서 있어보니 저희가 있었던 지역은 우범지대쪽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그냥 평범한 사람사는 동네라고나 할까요 ㅎㅎ